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은 내가 정말 꼭 해보고싶은 게임이였음. 사람들이 입을 모아서 최고의 게임이라고 칭찬했으니까.
어쩌다 모아둔 돈이 붕뜨게되서 횟김에 스위치를 사고 정말 기대되는 마음으로 야숨을 시작함.
재미없음 ㅇㅇ. 정말 정말 내 스타일아닌듯. 정말 재미없게 했음.
뭐 망작이다 이런건 아닌데이게 왜 굳이 goty를 받아가면서 엄청난 게임 취급받는지는 이해 못하겠음.
스토리가 그렇게 매력있는것도 아니지않나?
100년전에 가논한테 지고 기억잃어서 다시 일어난 링크가 신수들을 꺠우러 다니는데
신수애기도 서로 복붙한듯이 흘러감.
마을 이장님이 세뇌당한 신수를 풀어달라고 함 -> 100년전 영걸이랑 회상씬 -> 마을에서 링크를 도와주는 어시가 한명씩있음 ->신수에 도달하면 영걸 영혼이 옆에서 훈수둠 -> 신수에 기생하는 괴물 죽임 -> 영걸이 올ㅋ ㅅ1ㅂ 좀하네 해줌 -> 영걸이 다들 잘 지내려나... 한번 회상떄려줌 -> 이장이 고맙다고 예전에 영걸이쓰던 무기를 줌 -> 근데 그 무기도 파괴되고 다시만들고싶으면 재료를 가져오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마을에서 똑같은 레파토리임. 난 영걸을 방금 만났는데 이 게임은 영걸들이 무슨 엄청난 존재감이라도 있다는듯이 취급하는게 ㅈ같음.
영걸들이 암만 그렇게행동하고 게임이 '영걸들이 옛날에 링크랑 엄청 친했어! 감정이입좀해줘!' 라고 들이내밀어봤자 플레이어가 방금 본 캐릭터를 보고 뭘 느끼라는거임?
기억 찿아다니면서 옛날일들 보는데 그냥 애니 한장면 보는듯한 느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무기 파괴됨. 처음에 제일 적응안되고 짜증나던게 이거 였음. 몇번 휘두르면 박살남. 오픈월드게임하면서 좋은무기 얻고 힘자랑하는게 큰 재미중 하나아닌가? 좋은 무기 얻으면 대체 이 게임에서는 좋은게 뭐임? 차피 좀 휘두르면 박살나는데?
맵은 또 ㅈㄴ넓음. 근데 내가 대체 왜 이 넓은 맵을 돌아다녀야하는지 모르겠음. 오픈월드라고하면 '오! 저기 가보고싶다!' 혹은 '저기 있는 NPC랑 대화해보고싶다!' 하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가야하는거아님?
맵은 엄청 큰데 사당아니면 텅텅 비어있음. 근데 사당이 체력늘려주고 스태미나 늘려주고, 워프 포인트도주고 이 게임의 탐험 요소중에 중요한 자리를 하고있으니 마냥 무시할수도없음. 그러면 씨부랄 거리면서 사당을 찿기 시작하는거임 ㅇㅇ.
암만 돌아다념봤자 NPC는 거의없음. 마굿간 정도가면 사람들있고 자잘한 미니퀘스트를 주는정도?
근데 그 미니퀘스트도 흥미로운건 단 한개도, 정말 구라안치고 단 한개도없음.
왔다갔다 시키거나, 재료를 가져다 주거나, 자기가 보고싶은거 사진찍어서 가져오라거나 ,자기가 보고싶은 아이템 들고 오라거나, 진짜 이딴 사이드퀘스트를 재밌어서 하는 사람이 있나?
심한 경우는 정말 어처구니없고 유치하고 하기싫은 퀘스트로 사당을 못들어가게 하거나 앞길을 막는 경우도있음.
닌텐도가 노리는 연령층이 낮다는건 알고있는데 이건 플레이어를 병신취급한다고밖에 볼수가없음.
그리고 게임 자체가 퍼즐 다음에 퍼즐다음에 퍼즐 다음에 퍼즐임.
이건 내가 젤다의전설 시리즈를 안해본것도있겠지만 그냥 게임자체가 퍼즐푸는 게임임. 전투는 가끔 나오는 요소정도.
사당도 퍼즐풀어야하고 신수도 퍼즐풀어야하고, 코르그 그 ㅈ만한 요정들 찿는것도 어떡게보면 퍼즐이고. 퍼즐은 애초에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요소가아닌데 이 게임에선 그게 대부분임.
장점은... 그래픽이 이쁨.
음악도 힐링되는듯한 음악이라 듣기 좋았음. 전반적인 사운드는 그냥 만족한듯.
요리하는것도 재미있었고...
뭐 하면서는 쌍욕을 달면서하지만 엔딩보면 뭐 그냥저냥 유종의미는 느낄수있음.
나 같은 사람은 내 말을 진짜 잘 들어야함. 젤다는 하고싶은데 젤다말곤 스위치를 살 이유가 1도없는 사람들 ㅇㅇ
나는 게임을 좋아하지만 대부분 사는 게임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인정받은 게임만 함. 내 게임 컬렉션을 보면 모두가 적어도 중간은 치는 게임들임.
그러면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이라는 게임을 못해본다는게 참 아쉬운 일임. 그 게임말고는 스위치를 살 이유가없는데 그게 없으면 하질 못하니.
근데 진짜 야숨은 그 정도의 게임이 아님. 이것보다 재미있는 오픈월드게임은 얼마든지 많음.
장담하건데 나처럼 사면 그냥 야숨만 끝내고 중고로 팔 확률이 높음.
닌텐도는 결국 저연령층과 라이트게이머를 노리는 회사임.
친구걸 빌리던가, 아님 스위치를 중고로 싸게 구하던가해서 하는게 이득임.
그리고 스위치 살돈으로 스위치를 사느니, 그 돈으로 좀 있음 나오는 신 엑박이나 플스5 사는게 진짜 위너임.
SmashZelda
그냥 자기 취향이 아니구만 그걸 뭘 그리 길게 써
스토리 보는게임이 아닌데 원래 젤다 자체가
내택배언제옴
돈이 앵간히도 아까웠나봄 ㅋㅋ
길거리에떨어진동전
원래 퍼즐 요소가 훨씬 많고 전투는 ㅈ노잼이었는데 최신작들이 전투도 많이 개선된 거 ㅋㅋㅋ
배고픈데돈이음슴
ㅋㅋㅋㅋㅋ 내가 느낀걸 그대로 써놨네
나도 겜하면서 스토리를 젤 중요하게 여기고 퍼즐 극혐하는 사람이라 코끼리 신수 퍼즐풀고 이건 안되겠다하고 접었음...
그래두 신수 전투는 재밌었다!
Gochu丶Man
어떤 겜이든 취향은 갈리는 거니까 어쩔수없지
근데 중간의 맵이 비어있고 탐험할 동기가 없다는 의견에는 반대함
내 경우에는 "오 저기 나무 배치가 묘한데?" 하고 가면
코록 씨앗 발견하는 식의 탐험이 끝없이 있어서 좋았음
GLaDOS
나도 신수 퍼즐은 별로 맘에 안들었어... 그래도 젤다는 나에게 있어서 둘도 없는 갓겜이긴 했다.
리빙메탈
나도 퍼즐 요소는 좀 별로였음... 전연령겜이라서 그냥 그렇구나 싶었다 그래도 전투부분은 생각보다 맘에 들었던게 뭔가 내가 상상한대로 전투가 이뤄지니깐 나름 흥미진진했음
하루종일피자먹고싶다
나도기대보단별로더라 재밋긴한데
캡틴토드
다 취향차인게지 ㅇㅇ 액션이랑 퍼즐이 주인 게임인데, 주요소 중 하나가 니가 안 좋아하는거니 그런거 아닐까
너굴맨
나도 야숨보고 샀다가 취향안맞아서 신수하나도 안해보고 접음
게임 존나 불친절하고 불편하더라
스타벅스오렌지쥬스
시간의 오카리나때 당해봐서 야숨 사는건 좀 주저하고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재밌더라 ㅋㅋ 물론 초반엔 불친절해서 ㅈ같았음
우수수수
수많은 게이머들과 리뷰어들, 평단이 극찬한 게임을 본인이 플레이 했을때 재미가 없는거면
그 게임이 그정도 수준이 안되는 게임이 아니라 본인 취향이랑 안맞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