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리뷰 이벤트 향이 좀 날 수 있으니 주의 바람.
본인은 평소 FPS를 사랑하고 국산겜은 피온 정도 하는 30대 아재임.
지난 몇 년간 잘 사용하던 RX580이 짧은 생을 끝으로 글카별로 떠나 버리는 바람에,
새로운 PC 견적을 맞춰보고 있었음.
그 때 즈음 막 튀어나온게 AFMF임!
드미트리 렌더 이런걸로 동영상 파일의 프레임을 보간하여 좀 더 매끄럽게 볼 수 있게 해주는 플루이드모션 기능에서 더욱 발전하여
이젠 게임 프레임 보간도 가능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견적 자체는 이렇게 짜 봤슴!
씨퓨는 5월 초에 알리에서 관세 내로 구매했구, 나머지는 특가 뜰 때마다 하나씩 주웠어 히히
조립 과정 중의 몇 짤 올려볼게.
B650M 라이트닝 보드인데, 앞뒤로 총 3개의 느브메가 달림!! 너무좋고!! 근데 방열판 없는건 좀 아쉽더라. 굴러다니던거 하나 붙임 ㅋㅋ
쿨러 달고 난 다음임. 통관 오래 기다리다가 잘 받아서 호다닥 설치함!
보드셋을 케이스에 장착하고, 글카까지 박은 모습! 선정리는 상남자 식으로!
글카가 겁나 길어서 거의 케이스에 딱 맞음 ㅋㅋㅋㅋㅋ
넣을 때 진짜 이리저리 돌리고 막 해서 간신히 넣음
앗 바닥 닦을걸.. 암튼 조립 완성!! 첫 조립인데도 잘 되니 뿌듯해!!
아이들 시 온도는 대략 35도 정도로 양호!
글카는 팬이 안돌고 있어서 약 50도 내외!
간단히 배그 훈련장으로 테스트 해 보았는데, 국민옵 기준 AFMF 켜기 전에는 평균 200 프레임 (하위 1% 프레임 122) 에서
AFMF 켜니 평균 350프레임 (하위 1% 프레임 200이상) 정도로 올라서 내 모니터의 한계 주파수 165hz 정도를 모두 커버할 수 있게 됐음! ㅋㅋ
마지막으로 뚜껑 닫은 샷 보내고 마침! 길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
촙촉
첫조립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