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위치6 vs 핏3 둘중에 고민하다 핏3 골랐음. 

 예전에 사은품으로 미밴드5를 받아서 쓰다가 한동안 서랍속에 넣어놨거든? 오랜만에 생각나서 켜보니까 죽어버리더라고....

다시 미밴드를 사는건 좀 그렇고, 친구가 워치4 쓰는거 보고 워치6 요새 싸던데 함 사볼까 했더니 핏3라고 광고하더라.

첫 출시한거 사는건 좀 아닌거 같아 좀 기다렸다 살려했는데 아니 이게 인기가 좋은지 첫날 완판되었음..... 

대체 왜 그런지 아직도 이해 안가는데 일단 만반의 준비를 하고 두번째 판매날이 4월8일이라 그때 삼성공홈 들어갔더니 홈페이지가 마비가 되더라.

누가 모바일로 들어가면 된다케서 모바일 삼성닷컴 부랴부랴 깔았더니 거기도 버벅이고.... 오기가 생겨서 끝까지 잡고 있었더니 겨우 구매로 넘어가서 결제 눌렀음. ㅋㅋㅋㅋㅋㅋ

일단 난 가장 기본적인 기능. 알람, 수면측정, 간단한 알림 등만 충족되면 ok라 만족하는 편임. 

미밴드는 물리키가 없었는데 이건 물리키 있어서 빠르게 홈화면으로 넘어가는게 맘에듬. 배터리 짱짱 오래감. AOD키면 3일안에 꺼진다하는데 난 AOD바라지 않는지라... 수면측정도 그렇게 나쁘지 않는듯. 엄청 정확하다고 보긴 힘듬. 다만 근사치까지 나오는게 쓸만함. 

제일 단점은 워치페이스 종류가 졸라 많은데 그중에 쓸만한건 손에 꼽을 정도라는거지. 이건 다 단점으로 지적하더라 ㅋㅋㅋㅋ 시간 지나면 유저들이 제작한 워치페이스 풀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듬. 난 저 오렌지 색이(모던 라이프) 맘에 들어서 저걸로 선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