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검사장비 관련 업체에서 일함 오래는 안 됐음
기구적인 부분이나 .. 제어(PLC) 쪽은 그래도 어깨너머로 보던 게 있어서 유관부서랑 이야기하면 대충 다 알아먹는데
SW쪽은 같이 코드 보면서 이야길 해도 이해를 못 하겠음...
부서별로 (제어는 제어, 기구는 기구, 개발은 개발) 딱 자기들일만 하다보니 현장 나가서 설비봐야하는 입장에서는 SW쪽 의견을 다른데에 이해시키기도 어렵고(나부터 이해 못함) 뭐 암튼 좀 일이 번거로움
부서 선임들도 그냥 모름... 그냥 중간에서 말만 전하면서 일한 모양임
그래서 퇴근하고 공부해볼까하는데 프로그래밍이라고는 해본적없음 엑셀 메르크로 IF문 만드는거정도...?
많이 어려울까요?
12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마왕곰
엑셀 매크로 정도 한다고 하면 조금 읽다보면 감 올듯..?
Propuesta
흠 매크로도 그냥 if문 쓰고 text 출력하고 이게 다임 막 VBA로 엄청난걸 만들진못함 ㅋㅋ
그래도 입문정도는 할만한 것 같네요 감사합니더
마왕곰
사실 매크로 짤때도 느끼겠지만 if 만 알아먹어도 흐름을 따라가는데엔 문제가 없어서 ㅋㅋㅋ
aisbfbfbfcuxywkqo
어렵진 않은데 파고들수록 좆같다고 생각함. 간단한 기초라면 금방 배울수있음.
문제는 코드가 얼마나 복잡한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규모가 있다면 개발자여도 남이 싼 코드를 단숨에 이해할 수 없음.. 이해가 안되면 만든 사람한테 설명서달라고하는게 더 나을수있음..
Propuesta
최초에 만든 사람들은 회사에 없는 거 같음 개발팀 대부분이 최근 1년 내외 같던데 물어보면 얘들도 파악중이라고 하긴 함...
코드를 내가 혼자 이해하는 수준까지는 당연 어렵겠지만 옆에서 개발팀 직원이 설명해주면 이해할 정도까지는 하고싶어서
기초는 턱이 높지 않다면 ... 퇴근하구 공부해봐야겟네요 감사합니더
캡틴띠모
기본지식 배우는게 어려운건 아닌데
필드엔지니어가 소스코드보고 상황파악하거나 디버깅하는건 완전다른문제임
현역 개발자들도 타사 소스코드 보면 이해하는데 한참걸림
캡틴띠모
https://youtube.com/@automation_develop?si=LxJfFVoIcD-4SfWM
자동화설비쪽이면 이분꺼 몇개 봐봐
Propuesta
제가 막 소프트웨어로 멀 할 건 아니고... 개발팀에서 설명하는 단어나 흐름들 이런걸 좀 이해하고 싶음 지금은 개발팀에서 일반인언어(?)로 한참 풀어서 설명해야되니까 좀 업무가 답답해서
그래도 더 발전할 기회가 된다면 좋지요 영상 잘보겟습니다
sufjan
C#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게 아니라 개발 일반론을 알고 싶은거 같은데 C# 기초를 시작하면 갑자기 문법 부터 가르쳐 줄꺼임.
점점 본인이 필요한 지식이나 정보랑 멀어져서 흥미가 떨어질꺼임.
차라리 이런 책 추천함.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1165789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1165789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1991923
라이브러리가 뭔지, 인터페이스가 뭔지, SDK가 뭔지 이런거 알아 먹을려면 이런 책을 추천하지 무턱대고 갑자기 개발 기초 시작하는 건 추천하지 않음.
Propuesta
아아 이런거였어요 저런 표현들이나 기본 구조 이런것들을 이해를 못했었음
정말감사합니다 잘 찾아볼게요
겜신병자
1. 문법서
- 문법만 공부하는데에는 한달 내외로 걸린다고 보면됨.
- 이걸 공부하게 되면, 대강 프로그래밍을 보는 눈이 생긴다고 보면됨.
2. SQL
- 가볍게 기본적인 것만 본다면 대략 2주 ~ 한달
-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 공부하게 됨.
3. 소켓
- 가볍게 기본적인 것만 본다면 대략 2주 ~ 한달
- PC통신에서 네트워크레이어의 구성에 대해 알게 되고 데이터를 어떤식으로 전달 할 수 있는지 알게 됨.
4. 디자인패턴
- 어느정도 공부하면 끝난다는 개념이 없고 게속 봐야하는 서적
- 프로그램을 세련된 패턴으로 구현하는 방식에 대한 교양서적같은 느낌.
5. 개인프로젝트
- 문법과 sql, 소켓, 디자인패턴등을 공부하면서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생김.
- 이때부터 어떤 구현목표를 위해 구글검색에 의존도를 높여감.
실무에서 관리자급 되는 사람이 직접 코드를 보고 간단한 구조를 분석하려면
최소한 이정도 노력이 들어가야 제대로 분석이 됨.
FA쪽에서 일하신다고 하니까 알려드리는건데
대부분 PLC - PC간 마찰이 자주 일어남.
PLC는 폴링타임이 1/1000 sec 이고 이걸 PC로 데이터를 가져오는 폴링타임은 대략 200/1000 +-100 정도 유동적임.
그래서 PLC에서는 신호를 줬다고 하는데 PC에서는 확인이 안되는 경우가 많음.
대부분 PLC에서는 0.001초만에 신호를 켯다가 바로 꺼버리면 PC에서 확인이 안되는경우가 있음.
그래서 PC제어 하시는 분들은 자기가 만든 프로그램이 실제로 PLC에서 데이터를 읽어오는 시간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고
폴링타임이 PLC에 비해 다소 늦는다는 것을 PLC 제어 하시는 분에게 정확하게 인지 시켜줘야 서로 핸드쉐이크도 가능해짐.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
실제 가동중인 공장에는 제어 PC를 사용하는 작업자들이 있음.
이 작업자들이 내부망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는 일도 가끔 함.
이러면 저사양 PC가 버벅대면서 PLC데이터를 읽어오는데 영향을 줌.
오작동하는 사례도 있음.
아니면 윈도우 환경의 PC가 오래 켜두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항상 현장에 로그분석하러 가는일이 많은거임.
Propuesta
헉 마지막부분이 개꿀팁이네요 PC PLC 간에 통신문제도 좀 잦아서 뭘까했는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1~5번까지도 시간들여서 차근차근 곤부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