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유니티가 에디터의 가벼움, 상대적 간편한 프로그래밍 등 장점이 있는데 이걸 씹어 먹는 비용을 야기할려고 하는거 보면 ㄹㅇ....

이거 실행되면 중견 이상급은 언리얼만 쓸거 같음

그나저나 처음만지는 사람 초보자가 만지기에도 솔직히 말해서 나같아도 언리얼 쓸거같더라..

인터페이스 직관성은 ㄹㅇ 언리얼이 훨씬 접근성 좋고 적응빠름.

언엔기반 게임들 완성도 좋고 더 좋은퀄리티 뽑는이유도 이런 생산성 좋게 만든 소프트웨어인점도 한몫함.

근데 언리얼의 단점이라면 일단 너무 에디터 자체가 헤비하고 초보자 블루프린트는 쉬운데 나중에 c++로 코딩하는 건 좀 어려운거 같음...

특히 컴파일 시 치명적인 에러가 나면 에디터 자체가 터져서 파일 다 날라감;;;; 그리고 엔진단 에러같은건 못 잡겠음... 간헐적으로 갑자기 에디터가 터짐;;;;

헤비함과 코딩과 접목하면 어려워지는 난이도가 단점으로 보는데 이거 때문에 언리얼이 초심자에게는 안 좋고 유니티가 초심자에게는 좋다고 말함

서로 다른 장단점이 있어서 유니티가 사는 건데 이걸 돈으로 갈아버리니;;;

가장 논라운 것은 언리얼만든 에픽은 게임 개발 중에 계약을 유지함 대충 내가 매출의 5%로 계약하면 10년이든 20년이든 5%가 유지됨

근데 이번 유니티는 기존 유니티 엔진을 사용했던 모든 게임에 적용할 거라는 거임;;;

계약 사항을 바꾸는 건데 과연이게 법적으로 가능할지도 의문이고 이제 정책을 바꾸다고 해도 이미 신뢰도를 잃어서 추후 개발하고자 하는 개발자도 적어질 듯

언리얼은 게임 구매 기준임 대충 200개를 팔면 200개에 대해서 게임이 판매 수익에서 퍼센트로 떼가는 거임

실제 수익이 발생한 것에 대한 수수료가 발생함

유니티는 다운로드 횟수임

그러니깐 내가 유니티 게임을 구매하면 그 때 수수료가 안 나가고 그 게임을 유저가 다운로드하면 20센트가 수수료로 나감 근데 문제는 유저가 재다운로드 시 수수료 다시 발생 그리고 기존에 이미 출시되었던 게임들도 적용 예정

여기서 문제는 개발자 엿먹일러고 유저가 VPN이랑 가상 PC ㅈㄹ해서 1000번 다운로드하면 나는 게임 1개를 판매한 수익이 나지만 유니티 엔진 수수료는 200달러가 생김(20만 다운로드 이상시)

ㅋㅋㅋㅋㅋㅋ 개발자는 아닌데 존나 ㅅㅂ이네

이제 문제는 저거 철회해도 유니티 개발자 ㅈㄴ 떠날거 같음

예전에 나왔던 유니티 엔진으로 만든 게임들 모두 적용되는 거라서 계약 사항을 갑자기 바꾸는 행보라서

기존 계약 건을 마음데로 바꾸는 회사와 계속 거래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거임 ㅋㅋㅋㅋ

철회한들 이미 신뢰도 개판찍었는데 누가 거래함 ㅋㅋㅋ

이거 철회해도... 수습 안 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