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가까운 AK 프라자 가서 신제품 목록들 싹다 만져보고, 대충 채험하고 왔음.

먼저 본게 갤럭시 A34

사진이 좀 못생기게 나왔는데, 실물보면 진짜 존나 이쁘더라. 그 옆에는 A24있었는데 그건 후면이 유광처리 되서 솔찍히 좀 싼티 남.

어쨋든 디스플레이도 90Hz가 아닌 120Hz에 실제 사용성은 엄청 좋아서 솔찍히 이젠 안드로이드 폰으로 다시 간다고 하면 이거 살듯.

실제 프로세스도 S10급이라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보급형 폰 살빠에 중고 플레그쉽 산다가' 이제는 아닐꺼라고 생각함.

A34랑 S23 양 옆에 두면 사실상 똑같은 폰처럼 보임. 

거기에 신제품 경우 S 울트라 시리즈 아니면 디자인도 동일하니, 솔찍히 S 시리즈 살꺼면 그냥 울트라 사서 차별점 가지는게 더 낫겠더라.

그래도 뭐 S 시리즈는 초광각이나 망원 카메라 퍼포먼스가 A 시리즈랑은 비교가 안되서 카메라 중요하게 볼꺼면 가는게 맞음.

아쉬운건 S 울트라 시리즈면 이제 슬슬 인피니티 o에서 폴드에 탑재된 UDC로 슬슬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싶음. 채택 못하고 있는건 마진도 있지만 그만큼 전면 카메라 품질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 하는거 같음. 세계적으로 볼때 아직도 틱톡같은게 계속 유행하는거 봐서는 UDC 채택으로 카메라 품질하락이 더 큰 디메리트라 판단하니까 이미 계발된 UDC 채택을 순연하는것 같음.

근데 좆톡올릴때 카메라 품질을 크게 신경안쓰지 않나...?

갤플립5는 진짜 이제는 수작이라고 생각함. 실제로 바형 스마트폰은 근 몇 년 사이 크게 느낄만한 성능 향상을 못느끼는데, 플립은 매 해가 재미있음. 

장점이야 워낙 언론이나 유튜버가 실사용한 후기가 많으니까, 단점만 말하면 예전처럼 ㅈ만한 화면일땐 크게 못느꼈는데, 이제 화면이 커지니까 외부 화면 주사율이 조금 많이 신경쓰이더라.  [내부 120hz / 외부 60hz]

옛날 갤폴드 나왔을 때 주사율 차이로 인한 불편을 많이 접수받아서 삼성도 충분히 알고있을텐데, 신재품에서 적용이 안됬다는게 아쉬움.

갤폴드 처럼 외부화면에서 많은 동작을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60hz인건 이해되는데, 이게 막상 내부 디스플레이 만지다가 외부 터치하면 버벅거리고 터치감 구리다고 인식을 하게 되더라. 뭐든, 다다익선이니까.

갤 폴드는 노잼이라 사진 안찍음. 그냥 차이점은 닫았을 때 가운데 유격 없는거? 가벼워진거? 

가벼워진건 진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함. 

존나 무겁다는 아이폰 13 프맥이였으면 본체에 가죽 케이스 달고있는 무게가 약 270g 인데 폴드5가 253g임 

이젠 진짜 충분히 들고다닐만한 휴대폰이라고 생각함. 카메라 업그레이드 없는건 삔또 상하긴 해도.

어쨋든 재미있게 구경하고 시간 보내다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