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받아서 면접보러갔다왔는데
자바 스프링 웹개발임
근데 나 해본 적이 없음
소개해주신 분이 그 회사 상무셔서
그냥 통과 된 거 같은데
나 어떡함...
급여는 마음에 듦
근데 일을 못 하면 어쩌지
스트레스 쌓이는 중임 지금..
rest api 해본건 노드js express..
그냥 다른데 지원할까..
3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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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받아서 면접보러갔다왔는데
자바 스프링 웹개발임
근데 나 해본 적이 없음
소개해주신 분이 그 회사 상무셔서
그냥 통과 된 거 같은데
나 어떡함...
급여는 마음에 듦
근데 일을 못 하면 어쩌지
스트레스 쌓이는 중임 지금..
rest api 해본건 노드js express..
그냥 다른데 지원할까..
인가니냐
금방 적응 할거같은데, 웹개발쪽은 챗gpt 답변얻기도 쉽고
carpediem
어.. 그럴까
경력을 그대로 인정받고 가니까 부담되네
면접때 팀장 세 분이 같이 있었는데
개발보다 업무 파악이 우선이라곤 하시긴했는데...
인가니냐
근데 윈도우프로그램이면 닷넷 윈폼 WPF 이런거함?
carpediem
C#윈폼, 델파이 함
이러니 문외한이지..ㅋㅋ
인가니냐
흠 그럼 상당히 절차지향스러운 개발을 했을거같은데.. 추상화 그렇게 크게 신경 안쓰는.. 맞음?
carpediem
맞음
면접때 그거 관련해서 슬쩍 언급하시기도했음...
인가니냐
그러면 업무파악은 아마 기존 일했던곳에서 스킬은 쌓았을거고 개발 공부가 필요할듯
회사가 무슨 스택을 쓰는지 모르겠으나 의존성주입같은 추상화라던지 ORM프레임워크는 쓰지않나? ㅋㅋ 나도 닷넷(C#)개발자긴한데 WPF랑 Blazor 개발하다보니 추상화는 조금 익숙해짐
인가니냐
글고 오히려 더 개발하기 더 편할수도 있음 풀스택시키는거 아니면 ㅋㅋ
carpediem
어... 내가 면접때
제가 해야할일이 백인가요 프론트인가요 라고 물었더니 풀스택이요 라시던...
근데.. ui는 크게 바뀌는게 없을거..라시네?
난 WPF 좀 배워보려고했는데 MVVM이 감이 안와서 포기했었음...ㅜㅠ
논외로 플러터 조금 관심생겨서 플러터는 Provider상태관리 쓰는거 조금 익숙해지긴했는데...
ㅠ 머리아프당..
경력직이라고 와놓고 ㅈ밥처럼 보이면 어케..
인가니냐
뭐 회사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할만할거야.. 코드 받고나서 기술 뭐쓰는지 체크한담에(집에서 해볼수있으면 더 좋고) 찾아가면서 하면 금방 할거얌
요새 챗GPT때문에 아예 기초부터 박으면서 공부하는게 수월해짐
carpediem
그럴까 후 고맙읍니당...
인가니냐
https://github.com/pgsounds9006/AutoMouseWPF
요거 내가 만든건데 혹시 도움될까바 ㅋㅋㅋ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어봤는데 참조 ㄱ
인가니냐
MVVM은 https://learn.microsoft.com/ko-kr/dotnet/communitytoolkit/mvvm/ 요거 활용함
carpediem
어우.. 정말로 고마워~ 꼭 봐볼게
방구마렵다
이야 델파이 와우
난생 처음 봄 델파이 하는 사람 ㅋㅋㅋ
carpediem
ㅋㅋ 면접때도 이걸 아직도 쓰냐고 하더라
POS, 공장자동화, 병원 이런 쪽 개발하는 기업에 쪼금 수요가 있긴함 ㅋㅋ
방구마렵다
아오 델파이.. 내 입문이었어
요새 사람들한테 쓰라그러면 구글링으로 답 잘 안나와서 미칠듯
carpediem
진짜.... 잘 안 나옴. 나도 가끔 미치는데 챗gpt가 조금 해결해주긴함 ㅋㅋ
요즘 다른 툴들에 비하면 전혀 우아하지도 않고... 좀...
방구마렵다
마지막으로 봤을때
델파이도 뭐 나름 원툴 멀티플랫폼 전략이네 뭐네 하던거 기억나네
예전에 업데이트될때마다 불법다운해서 설치한다고 고생했음
특히 각종 외부 packages들 로딩하는것도 항상 오류 범벅이고
요새는 그냥 완전 갈아탐
백엔드는 파이썬으로 프론트는 자바스크립트로..
carpediem
파이어몽키니 뭐니.. 국내에선 쓰는 사람 전혀 없을 것 같고...
나도 갈아타고 싶은데
잘 모르게따 이직 겁난당
방구마렵다
어차피 조그만 문법 차이이고
트렌드 차이자나
좀 하다보면 또 금방 익숙해지고
또 금방 좋다고 느끼고 금사빠처럼 될거임
걱정 ㄴㄴ
델파이를 오래 썼는데 다른 언어가 왜 무서움?
carpediem
진짜 쫄보라서 그런 거 같음 ㅋㅋㅋㅋ
델파이는 완전 생소한데도 솔직히 좀 쉬웠거든
근데 노드랑 플러터로 웹개발 쪼금씩 해봤을때 어렵게 느껴졌는데
자바는 또 생소하니까 ㅋㅋ
그리고 경력직으로 온 것 치고 너무 모른다 소리 들을까바 겁나는게 큰 거 같네 ㅋㅋ
방구마렵다
기본이 있으니 다 될거임
빠이팅
델파이보다 검색결과 훨씬 많고 배울 출처도 예제도 많음...
온갖 질문들 답변들이 구글에 친절히 있으니..
carpediem
고마움...
일단 입사하는 쪽으로 생각해야겠음..
빠이팅
방구마렵다
진짜 안 우아해
한 5년전에 회사 erp 연동용으로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놓은 것 있는데,
아직까지 생산부서에서 잘 씀
근데 문제는 도저히 내가 다시 열어서 업데이트 할 엄두가 안남
못알아보겠음
carpediem
ㅋㅋㅋㅋㅋ혹시라도 수정요구가 없길 바람..
그래도 웹개발자로 잘 갈아탔나보네 부러움 ㅅㅅ
방구마렵다
근데 좀 그런거 있음
자바스크립트 유명 패키지들은
좀.. magic하게 일을 해결함
그니까 사용자가 자세히 몰라도 따라하면 됨.
이게 좋기도하지만 문제가 되기도 함
도대체 내가 뭘하고있는지 철저히 모르고 따라만 쓰니까
그렇다고 패키지 하나하나 뜯어서 분석하려면 한세월이고
carpediem
자바스크립트 쪼끔 맛만 봤는데도 공감이 되네 ㅋㅋㅋㅋ
예전에 누가 요즘 개발자들은 간단한것까지도 직접구현하지 않고 npm에서 찾아다 쓴다는 말도 있었던거 생각나기도 하고 ㅋㅋ......
방구마렵다
원래 나도 뭐 할라하면
1. 하.. 이걸 내가 직접 하면 구글 잠깐 + 잠깐의 고생 = 하지만 내가 뭘쓴지 확실히 알고있음
2. npm에 검색을 해서 설치함
둘중에 고민을 했는데
요새는
ㅋ 걔네들이 나보다는 잘 썼겠지
생각으로 걍 씀
우와아악
기본 머리 있으니 배우긴 쉬울듯
carpediem
ㅠ............ 모르겠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