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 : 링크

나도 동영상 관련 일을 하는게 아니고 취미라서 틀린 설명이 있을 수 있음

일단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동영상은 손실 압축임. 모든 픽셀의 정보를 담아서 손실 없이 동영상을 만들면 정보량이 너무 높기 때문에 압축을 해서 저장하는데 중복되는 프레임이나 덜 움직이는 사물 같은건 이전 프레임을쓰거나 화질을 살짝 뭉갠다던지하면서 압축을 함(인코딩) 따라서 인코딩을 하면 할수록 화질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지. 인코딩 할 때마다 손실이 나니까.

비트레이트만 고려하는데 동영상은 생각보다 복잡해서 해상도, 비트레이트 말고도 고려할게 많음. 그 중 하나가 H264(avc1), H265(HEVC) 같은 코덱임. 코덱은 압축하는 알고리즘이라고 생각하면 됨. H264 다음 나온게 H265이고 압축율이 H265가 50% 정도 좋다고 하더라고(H265 10Mbps가 H264 20Mbps와 화질이 비슷) 하지만 압축율이 좋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연산할 것이 많다고 생각하면 됨. 물론 동일한 코덱, 해상도, 비트레이트라도 코덱 프로파일 같은 설정이 달라지면 전혀 다른 영상이 되기도 함. 녹화할 때는 자원을 덜 쓰는 H264로 녹화하고 편집 후 최종 결과물은 H265로 출력

용량을 줄이는 다른 방법으로 VBR, VFR이 있음
비트레이트 설정 중에 VBR, CBR이 있는데 VBR 가변 비트레이트, CBR 고정 비트레이트임

CBR로 설정하면 영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정된 비트레이트로 영상을 만들고

VBR로 설정하면 낮은 비트레이트로 커버할 수 있는 구간은 비트레이트을 낮게, 높은 비트레이트로 커버해야할 구간은 높은 비트레이트로 설정됨
프레임 설정 중에 VFR, CFR이 있고 비슷함(움직임 적을 때 낮은 프레임율, 움직임 활발할 때 높은 프레임율)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비교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음(VBR, VFR로 했을 때 나는 몇가지 문제를 겪어서 CBR, CFR로만 설정함)

초당 프레임(FPS)도 비트레이트 설정할 때 고려해야겠지? 동일한 비트레이트에 30프레임이랑 60프레임이랑 비교하면 한 장당 절반의 정보량을 담고 있을테니...

해상도별 비트레이트 계산은 일반적으로 
YouTube 권장 업로드 인코딩 설정
이걸 많이 참조하더라고...(H264 코덱 설정임)

나는 이렇게 설정함(단위 kbps)
H.264(AVC1)

HDR H.264(AVC1)

H.265(HEVC)

HDR H.265(HEVC)

프로그램은 무비메이커 써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비트레이트를 높여주던가 하면 어느 정도 해결될거 같긴함. 비트레이트는 화질, 용량 두 개를 저울질해서 결정하는 수 밖에 없음. 디테일하게 할라면 설정을 계속 바꿔가며 비교하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음

일반적으로 프리미어, 다빈치 리졸브, 파이널컷 이렇게 많이 쓰는데
프리미어 프로 : 유료

다빈치 리졸브 : 무료, 인앱 결제
파이널 컷 : 유료, 맥 필요
인디 간단하게 컷 편집 정도면 다빈치 리졸브로 적당할듯
다빈치 쓸려다가 고급 기능 정보나 이런게 별로 없어서 프리미어로 넘어갔는데 프리미어는 정보나 강의 같은게 넘쳐나서 좋았음

정리
-동영상 질문

1. 위에 표 참고하셈

2. 사이트 참고

3. 둘의 차이는 모르겠네.. 이건 딱히 고려 안해도 좋을듯 그리고 탐색기 속성에서 보지 말고 mediainfo이 프로그램 쓰면 더 자세한 정보 볼 수 있음

-프로그램 질문

1. 인코딩 거치면 무조건 열화 발생함. 줄일라면 비트레이트를 크게 하면 되는데 표에 비트레이트로 하면 별로 티 안나더라구

2. 나도 사양 별로 안 좋은데(Ryzen 1700, 32GB, RTX 2060) 하드웨어 인코딩하면 1440p 까진 쓸 만함, 다빈치 리졸브 한번 해봐

유튜브 업로드할 생각 있으면 화질 관련해서 글 쓴거 있으니까 참조하셈..
https://www.dogdrip.net/4364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