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제품에 있어서 type C를 쓰는 제품들이 있지만,
USB 3.0이 발표된 이후 지난 수년간에 걸쳐 출시된 제품들은 거의 대부분이 micro-b superspeed를 쓰는데
왜 일까?
가만 생각해보면 외장하드를 제외하고는 micro-b superspeed 포트를 쓴 제품은 갤럭시 S5와 노트3밖에 못 봤음
(근데 나는 갤럭시S5 실물을 본적이 없어서 S5도 이 포트인지 방금 알았음ㅋㅋㅋ)
스마트폰이야 작은 포트가 중요하지만, 외장하드 같은건 포트가 작을 필요도 없는데, 그냥 type a 쓰면 안됬던걸까?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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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으로드립치고싶냐
나도 노트3만 알고있었지 s5가 저거인지는 몰랐네
저게 그냥 b타입 보다는 빠른거라서 속도 중요시하는 외장하드들은 저 포트 썼음 C타입은 아직 보급이 덜됐을때
달쇠
A는 호스트(컴퓨터) B는 게스트(장치) 를 많이 쓸꺼에요.
장치에 다른 장치를 연결하는 실수를 막기 위해서 말이죠.
예를 들어 프린터의 usb포트는 일반 usb b타입을 사용하지요.
여기에 카메라를 연결한다고 해서 작동 하는건 아니니 혼동을 막기 위해서 다른 방식을 사용하곤 하지요.(물론 프린터는 픽브릿지 같은 포트도 있으니 그건 별개)
또 다른 예로는 그냥 외장하드와 외장하드를 연결한다고 해서 작동 하는건 아니잖아요. 외장하드가 일반 usba a타입 사용한다면 다른 보통 외장하드를 연결해서 서로 데이터 전송 가능하다고 착각할 수 있지요.(데이터 전송가능한 호스트 기능을 가진 제품은 제외)
스맛폰이야 otg장치를 제외한다면 주변기기를 연결하기 힘들지요.
그래서 보통 게스트 장치로써 컴퓨터와 연결을 많이 하지요.
설마 이런 경우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나의 상식이 다른 사람의 상식아 아닌 경우도 있지요.
(내장 빌런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지요.)
다시 말해서 호스트와 게스트를 쉽게 구별하기 위해서 a와b 타입을 사용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