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밤중에 전화와선 야야 너 코인토자 안해볼거냐? 해서

난 관심없다 했거든 근데 지금 돈복사코인 있다면서 빨리 들어오라는거야 막 아침에 4000원이였는데 지금 5000원 후반까지 올라온다 계속 오를거다 해서 속는셈치고 소소하게 해보자 했는데 업비트니 뭐니 계좌 뭐시기 복잡해서 그냥 안할란다 하니까 그럼 내가 돈받고 대신 해줄테니 나한테 보네면 나중에 준다길레 속는셈치고 10만원 보네줬거든? 근데 진짜 돈복사가 계속 되는거임 그래서 더 넣어볼까 하다가 뇌절같아서 9800원쯤에 이쯤 하면 되니 내몫은 지금 빼줘라 하니까

친구 하는 말이 야 돈복사가 된다니까? 그냥 계속 넣어놔ㅋㅋ 이러길레 난 욕심없다 그냥 빼줘라 해서 10만원치로 익절하고 잊고 살았는데 지금보니까 떡락했더라...그 친구 일하던 공장 그만두고 받은 퇴직금까지 꼬라박았던데....그래서 만날때마다 얼굴이 죽상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