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라고 먼저 그랜절박는다

인생이란게 그렇잖냐 언제갈지 모른다는거

우리가 언제갈지 안다면 후회없이 살아갈텐데

하지만 사주팔자가 정해졌다해도 언제갈지 모른다는거

이 개좃같은 죽음이라는 쓸모없는 컨텐츠하나에

오늘도 노력해야할지 오늘은 즐겨야할지

구분을 할수없이 나란 사람이란 자존심이란 기질안에서 

해결하려하는게 참 안타까운거지

운이란게 있을수있고 태생자체가 다를수있고

노력이란게 있을수있고 인맥이란게 있을수있고

모든건 나의 자유의지 말고도에 달려있는건 어쩔수없음

하지만 어떠한 후회든 내 자유의지로 결정되더라

단지 후회든 기회든 그상황이 닥치고봐야 보이거든 시불

이제 내이야기좀 하자

난술을 좋아하는데 외로워서먹는거임

주변사람이 있어도 퍼즐이 안맞아 이상하게

내탓인가 생각해봐도 어느새 내탓이 되더라

내탓이 아닌데도 내탓이 되야 이야기가 흘러감

진짜 이야기를 멈추고싶은데 엔딩이 안남 개시불

사회현상인건지 내 정해진 사주팔자가 이런건지

술이든 운동이든 취미든 폭식이든 이것저것 다해봐도

술만한게 없는데 이색기가 착한게 자꾸 그만 만나자는데

내가 꾸역꾸역 잡아도 또 항상 웃는얼굴로 날반겨준다 시불

울수있고 내속마음을 터놓을수있고

나를 속이지 않고 나를 존중해주는 단지 내가

지나쳐서 그애의 맘을 상처주는게 문제지만

그런데 이제 놓아줄시기가 생겨버린듯

솔직히 아파 늙었어 지쳐버리고 꿈이 보이지 않는다

까짓거,.이정도는..아직은..희망이 ..내 가치는..

아니 아파.... 노쇠하는게 ... 늙는다는게...

지면 안되는데 느껴진다 늙는다는게 점점..점점..

책임감이 점점 더욱 가중되는 모습뿐임

결혼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