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口 자체가 입술을 본뜬거에요...

目도 눈을 본뜬거고 耳도 귀를 본뜬거임...

한글이 한자에서 따온거일수도 있지만

한자랑 상관없이 입모양 보고 따온거일수도 있지

라고 할려고 했음

그게 가능함? 세종은 당대 사람으로 당대 문화를 흡수한 "사람"이지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 "신"이 아니잖아.

그런 정치적관점 빼고도

사실 개인적으로중학교때 훈민정음 배울때 저 두 한자부터 생각나더라고...

소설가중에 다른 소설 안읽고 쓰는 사람 있음?

클리셰에서 아예 벗어난 작품이 존재하긴 한가

하다못해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형식은 누구든지 벗어나기 어려운 건데 뭐 그런 얘기지

ㅁ 대신 ε 모양이던지

ㅅ 대신 x 모양이던지

다른 방식으로 본뜨는 방법은 계속 나옴.

그 논리대로라면 이집트 상형문자와 중국상형문자는 거의 동일해야지 않을까? 세종도 사람인지라 창작엔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는 게 당연한 게 아닐까 그런 뜻이지 내말은

그게 나쁜것도 아니고

그 내용이 저 내용임.

입술 치아 등등 따서 만들었다고

나머지 ㄱ ㄴ은 혀모양이고

ㅇ은 기도모양이고

거기서 확장되서

ㄱ ㅋ

ㄴ ㄷ ㅌ ㄹ

ㅇ ㅎ

되는거고

한국어학자들도 훈민정음 해례본의 내용을 부정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한자가 형태 면에서 한글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앞에서 말한 상형원리나 모아쓰기는 한자의 영향이 확실하다. 세종은 직접 '글자는 모아서 써야 글자이니라' 하고 책에 서술해 놓았는데, 이는 세종이 생각하는 '글자'의 개념이 '모여서 하나의 글자를 이루고 하나의 소리를 이루는 문자'로, 이는 정확히 한자의 '1음 1자'의 원리이다. 당대 동아시아에서 격식 있는 문자는 한자였기 때문에 '글자'라는 개념의 형성에 한자 외의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나무위키 찾아보니까 학자들도 비슷한 생각하긴 하네

히라가나, 가타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