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옛날에 있었던일 생각나서 쓴다

24살 한창일 시절 여자친구를 만나고있었음

그 당시 여자친구의 친한친구가 있었는데 편의상 A양 이라고 칭하겠음

A양이랑은 여자친구랑 셋이서 가끔 커피도 마시고 그랬음 외모는 평범했는데 고양이상이라 눈빛이 야한 친구였음

그러다 자기도 남자친구 사귀고싶다고 소개를 해달라길래 아는형이랑 4명이서 술자리를하게되었음. 아는형은 A양을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으나 A양은 그렇지 않아보였음. 그러려니 하고 1차로 선술집을 간 뒤 2차로 노래타운을 조지고 나오니 슬슬 취기가 올라왔고 집갈시간도 다 되어 막곡으로 천년의 사랑 부르고 시마이침 

계산하고 참았던 오줌보가 터질 것 같아 화장실좀 갔다가 내려간다고 너희들 먼저 내려가있으라함. 오줌만 1분넘게 지리고 나오니 A양이 안내려가고있는거임. 그래서 안내려가고 뭐하냐 가자~ 하는순간 갑자기 얼굴을 주먹하나 들어갈 공간정도 남기고 들이밀더니 "머리에 뭐 묻었다" 하고 떼줌 

순간 너무 놀래서 차렸자세로 있으니까 빤히 쳐다보더니 피식 하고 머리쓰담쓰담 볼 꼬집 콤보를 날림 그러고 혼자 내려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으나 술도 취했겠다 에라 모르겠다 하고 넘김 그 뒤로 한 번 갠톡이 온적이있었으나 답장안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