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힘든걸 니가 어떻게 이해하냐? 임

이용진은 밑바닥 극단에서 노숙하던시절부터 생각하고 그 노력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줬다고 생각하고있을거고

곽튜브는 기획부터 A to Z 까지 다하는 자신의 노력이 별거 아닌것처럼 여겨지는게 억울했을거임

이번 설날 특선 영화로 강릉이라는 영화를 보여주더라 

잘 어울리는 대사가 있음

" 제가 어렸을때 한달정도 노가다를 뛴적이 있습니다. 그 한달을 딱하고 나니  와~ 이거 먹고사는게 보통일이 아니구나  생각했죠

그날 저녁 노가다를 30년 한 형님과 밥을 먹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님. 어떻게 이런걸 30년을 하셨습니까? 대단하십니다 .

하니까 그 형님이 넌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하더군요

자식또래의 본청직원한테 받았을 모멸감도 못느껴본, 작업하다가 죽을뻔해본적도 없는

새파랗게 어린놈이 자신의 30년을 다 이해한다는 식으로 말한다니까 화가 났던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