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거 가격이랑 맛이 타당하면 못먹을 이유도 없지 않냐?

비켜봐

윤리적 이윤가 뭔가 그지랄하는중

먹고싶어도 의지로 안먹는 걸수도 있지 비건이 다 똑같은건 아냐

비건도 비건하는 사람마다 다 나름의 이유가 있는거임

비건 하는 새키들 목적이 여러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축산 자체가 존나 비효율적이고 환경에 해로운 병신같은 행위임.

근데 고기는 존나 맛있으니까 그걸 대체 할 수가 없는거고.

비건들은 대체제가 없으니까 안 먹겠다. 이러는거고, 우리는 대체제가 없는걸 아니까 그냥 먹으면서 사는거고.

식물성 고기가 아니라 인공육은 비건이고 뭐고 그 지랄을 떠나서 결국 고기를 대체 할 수준까지 가야해

당장 비건들 사이에서도 인공육 먹냐 안 먹냐로 의견 갈리기도 하는데, 그걸 비건이니 뭐니 욕하면 안 됨

고기랑 기름 배합 맞출수있는거면 저게 일반고기보다 더 맛있을수도잇음

뭐야십 원본엔 딱히 비건예기 없잔아 막줄이랑 댓글보고 낚엿내

비건들이 병신마냥 고기 먹지 말자고 시위 하고나서 혐오가 생겼는데, 이제 걔들이랑 똑같아져버림.

그냥 비건이면 다 병신이라고 생각하고, 채식주의랑 상관도 없는 인공육 보고 욕하는 병신들까지 생김

채식의 목적자체는 소신있고 멋있는데 선민의식있는 우월병걸린 병신들이 이미지 다망침 그리고 잘알지도 못하면서 덮어놓고 까는놈들도 다를꺼 없어보임

맞음 선민의식 가지고 "채식주의 하는 내가 너무 멋져"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채식주의를 하지 않는 너네는 병신이야" 라면서 활동하기 시작했으니까

글쓴이같은 새끼나, 그런 비건새끼들이나 다 대가리 깨야함

채식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자기 혼자 조용히 하면 되는데 우월감과 설득력 떨어지는 이야기를 하니까 반발이 먼저 드는거지.

저게 실제 고기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 가능하다면, 경제성 측면에서 우월할태고 조만간 시장에서 이길거니까 걱정 없을듯.

그게 아니면 비아냥과 분노를 계속 감당해야겠지..

그렇다고 걔들이랑 같은 수준의 병신이 될 필요도 없고, 지 혼자 비건하는 인간들까지 싸잡아서 욕 할 필요도 없음

개인적으로는 공정무역 커피니 곡물이니 하는거랑 비슷해지지 않을까 싶음.

도덕적 우월감을 누리기 위해서 일정부분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기는 한데, 이들도 그걸 뽐내고 다니지 않으면 그게 금방 사그라들거라 장기적으로 유지될지 의문임.

아마도 축산업의 환경오염에 대한 비용이 추가되서 전통적인 축산업의 비용이 크게 올라가거나, 배양육을 비롯한 고기의 대체품의 가격이 대폭 내려가지 않는 이상에야 현재 상황이 바뀌진 않을듯.

인공육 자체는 지금 축산업을 대체 할 수준이 목표라고 들었음.

그래서 곤충고기(우리나라는 경주,서울에 연구소가 있다고 들었음)등을 만드는거고.

결국 저걸로 고기를 원하는 지방과 근육 배열로 A++등급만 저렴한 가격으로 숨풍숨풍 쏟아내는게 목표라고 함

ㅇㅇ. 그게 가능해지면 경제, 사회, 문화적인 측면에서 혁신적이긴 할듯.

그전까지는 특정 계층만 향유하는 사치품에 가까운거고.

착한가게는 제도적 지원(착한 가게를 통해 카페들이 자재를 구입시 세금 감면등의 혜택, 정부의 지원 등)이 없다면 성장이 불가능한 사업이고,

이건 기술적으로 그걸 매꾸는게 목표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는디.

착한가게들이 주장하는게 영원히 비싼 값으로 사주자~~~는거라고 하지는 않잖아. 부당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착취당하는 농민(?)들에게 제값(?)을 주고 구입해서 이들이 성공해서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 는게 큰 골자자너.

영원히 우리가 비싼 값으로 사줍시다~~~! 라고 하는 곳은 없지 않나.

계속 비싼값으로 사는거 아니였음? 내가 잘못 알고있었네.

초반에 비싼값으로 인프라 뚫어서 그걸 안정화 시키는? 그런거임?

음, 나도 정확하게 아는건 아니지만 영원히 비싼값으로 사주자~~는건 유지될 수 없는 목표자너...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다 정부가 보조금을 주는 이유도 너가 말한 것처럼 특정 산업이 커질 수 있을 때까지 보호를 제공한다는 개념이니까, 공정무역도 이런 토대가 없다면 금방 무너지기 때문에 현실성은 재쳐두고라도 이런 슬로건을 내걸건데.

그렇구나. 착한가게는 ㄹㅇ 10년전에 지나가면서 딱 한 번 보고 관심도 안 주던거라 어떤건지 자세히 몰랐네 ㄳ

착한가게류들이 내세우는게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서 비용절감~ 중간유통마진 최소화~ 등등을 내세우면서 상생~~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큰 틀에서는 비슷할듯.

물론 중간유통상인들의 역할을 간과한 사업모델이라고 생각해서 얘네들이 장기적으로 살아남을지는 의문임 ㅎㅎ.

결국 유통업에 있는 몇 양아치새끼들이 문제란거네

ㄴㄴ 난 유통업자들이 양아치라던가, 폭리를 취한다던가는 관점에 전혀 동의하지 않음. 이들은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이지.

한국의 비싼 농축산물 가격은 생산자의 비효율 + 높은 수입장벽에서 오는거라고 보고, 실제 유통업계의 마진률을 보면 아주 낮아서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함.

세상에 문제가 나쁜놈 하나 때문이면 참 편하지만 현실은 안그렇지..

더 복잡하네 ㅜㅜ

여러가지가 섞여있는거라 쉽지 않은 문제이지...

주변 사람들한테도 채식 강요하고 육식하지말라고 시위하는 병신 비건들은 욕먹어도 싼데, 그거 아니고 그냥 지 혼자서 조용히 채식하는 비건들까지 싸잡아서 비아냥대는 거 보면 진짜 병신이 따로 없음. 페미들이 한국남자들 싸잡아서 한남이라고 까는거랑 뭐가 다르냐

친환경이라... 인공육 생산을 위해 돌아갈 공장과 자원 생각하면 글쎄...

인공육 자체가 그게 목표라서 공장에서 나오는 오수와 매연들을 생각하고 만드는건데 글쎄라니

인공육은 뭐 마법으로 만드냐...?저것도 대량생산 돌릴려면 공장이 돌아가야된다는 말임

그건 공대생들이 생각해주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