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아님?

뭔 개소리냐?

부먹은 찍먹이 가능하나

찍먹은 부먹이 불가능함

그러니까 찍먹충새끼들이 부들부들대면서 빼애액 하니까 받아주는 부먹이 대인배지 찍먹이 패악인거고

반대지...

찍먹들이 언제 부먹들을 배려했냐?

간단하게 생각해보셈.

1.찍먹으로 먹을 경우 부먹의 식감과 맛을 재현하는게 가능한가?
->YES. 고기 튀김을 탕수육에 완전히 담궈서 먹거나 미리 절반정도를 담궈놓으면 가능하다.

2.부먹으로 먹을 경우 찍?먹의 식감과 맛을 재현하는게 가능한가
->NO. 탕수를 부어버리는 순간 부먹 이외의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선택의 자유가 보다 넓다는 점에서 찍먹이 부먹보다 선진화된 식문화임.

아 물론 탕수를 붓지 않은건 탕수육이 아닌건 ㅇㅈ. 그냥 고기 튀김일 뿐.

부먹은 찍먹이 가능하나

찍먹은 부먹이 불가능함

과학적으로 그게 가능하냐... 고기튀김에서 완벽하게 소스만 걷어내는 도술이라도 부리시나...

탕수육이 배달 되면

부먹 하는 애들은 덜어서 부먹하면 됨,담먹이나

근데 찍먹하는 애들은 부먹을 싫어하기 때문에

부먹하는 애들이 항상 양보하는 셈이지

야 그런 논리면 그 역도 성립하는데?

찍먹 하는 애들은 덜어서 찍먹하면 됨.

근데 부먹하는 애들은 찍먹을 싫어하기 때문에

찍먹하는 애들이 항상 양보하는 셈이지.

근데 난 부먹파긴 한데 약간 혼종이라

찍먹도 되고 담먹도 됨

맛만 있어서 상관없음ㅋㅋ

돈 많이 내는 놈이 먹고싶은 대로 먹는게 최고다

그건 맞음. 돈내는 놈이 먹자는대로 먹어야지 어딜 얻어먹는 그지탱이 먼지탱이들이 감히 혓바닥을 놀려 뒤질라고

ㅇㅇ 얻어먹는 놈이 이게좋네 저게좋네

그러면 담번엔 그사람이랑 최대한 밥먹을 자리 피함ㅋㅋ

하지만 그 얻어먹는 놈이 느그 회사 회장님이면 어떨까? (물론 얻어먹는 척 하면서 미리 일 있는 척 가시면서 계산 다 하고 가심)

울 대표님은 내가 1사드리면 5로 돌려주셔서 괜찼음 ㅊㅅㅊㅅ

거봐 대표님이 최고라니까?

갓직히 대표님이 하자고 하는 대로 해야지

감히 일개 직원놈이 ㅠㅠ ㅊㅅㅊㅅ

부먹은 찍먹러를 위해 양보가 가능하나

찍먹은 부먹러를 위해 양보가 불가능함

찍먹은 부먹러를 위해 양보가 가능하나

부먹은 찍먹러를 위해 양보가 불가능함

아니 그러니까 지금 니가 하는 말은 무조건 그 역도 성립할 수 밖에 없는 거라니까...

근데 같이 탕수육 먹어본 사람중에

부먹러들이 찍먹러 배려해서 담먹이나 덜어서 부먹하는 케이스는 봤는데

찍먹러들이 부먹러 배려해서 덜어서 찍먹하는 경우는 못봤음

내 케이스 한정

그거야 당연한거지. 부먹, 찍먹을 구분하는 이유가 부먹과 찍먹이라는 먹는 방식 자체가 아니라 그 부먹과 찍먹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식감의 차이에서 기인한건데 찍먹을 할때 따로 덜어내지 않아도 담먹이라는 방식으로 부먹이 추구하는 식감을 그대로 재현이 가능하지만 부먹을 할 때는 따로 덜어내는게 아니라면 찍먹이 추구하는 식감을 재현하지 못하니까 그런거.

결국 돈내는 놈이 먹자는 대로 먹으면 됨 ㄹㅇ

야 아니야 가만 생각해보니까 돈내는 놈이 최고가 아닌거 같애

월급주는 분이 갑이다 ㅊㅅㅊㅅ

크... 유익한 결론...

부먹 vs 찍먹으로 자존심 지키기

Vs 월급 받고 살기

닥후지

넌 큰 잘못을 하고 있음
부먹이란 진짜로 부어 먹어야만 그 맛이 나는거임
찍먹러와 함꼐 한다면 따로 용기를 가져와서 내가 먹을 탕수육과 소스를 일일이 부어서 해주어야함
이런 수고를 양보가 아니면 뭐라함?

애초에 가게가서 먹으면 보통 부어주거나 볶아 주는게 정석인데
배달하기 때문에 미리 안부어준것 뿐임

제대로된 탕수육은 부먹해야만 그 맛이 나는거임. 살짝 부드러운 튀김옷과 그 속의 바삭함의 앙상블이 있는 거임.
맛없는 탕수육 먹을때나 그놈의 바삭함이 생명이라고 찍먹 하는거지. 제대로된 탕수육 부먹해봤다면 부먹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할거임
하지만 이런것들을 알고 있는 부먹러라도 찍먹러가 같이 있다면 귀찮더라도 내가 따로따로 부먹을 해먹을 수 밖에 없는거임. 이게 배려가 아니며 무엇임?

야 됏고 걍 대표님이 하시는 대로 하는게 최고임

얘랑 나는 합의봄

대표님 ㅊㅅㅊㅅ

야 그냥 느그 사장님이 하잔대로 쳐먹어
어딜 월급쟁이 나부랭이가 감히 사장님이 드신다는데

근데 써놓고 생각해보니 니가 자영업자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 지가 사장이니 지가 하고싶은 방식으로 하겠지

사장님 ㅊㅅㅊㅅ

아니야 그 위에 건물주님이 계시잖아

갓물주님 ㅊㅅㅊㅅ

오늘의 결론

갓물주 정도 안되면 주는대로 쳐먹어라

ㅊㅅㅊㅅ

너 탕수육 먹고 탕수육 소스에 밥 비벼먹냐?

미개하긴 요리자체가 다르거늘 넌 면을 바삭함으로 쳐먹냐

왜? 튀김은 눅눅해질까봐 찍어먹는다며 그럼 면발 뿔을까봐 찍어먹어야 하는거 아님?

일식 소바는 그렇게들 먹지

넌 라면 끓일 때 물 따로 끓이고 생라면은 찍어드심? 비교할거면 튀김종류를 가져오던가 애초에 물에 삶아서 내놓는 면류 가지고 지랄이네

탕수육 바삭함 유지하는거랑 면발 탱탱함 유지하는거랑 식감 유지한다는건 똑같은데 이해못하는거보니 역시 찍먹충이네 ㅎ

빙신아 억지부리지 말고 튀김류의 제대로 된 예시나 가져와서 말하렴

타협하면 둘 다 행복할 수 있는데 꼭 부어야 직성이 풀리는 다에시 같은 놈아

억지같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