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러 타입일수도 있는데, '니가 날 차단하는건 안돼 차단은 내가해야해' 일수도 있고

아무리 i라도 좋아하는 사람이 대놓고 밥상 차려주는데 안나가는거면 그사람은 연애하기 멀었다 인거임

그냥 친구랑 너랑 그분이랑 셋이서 만나는 자리 만들고, 친구가 급한일 있다고 먼저 일어나면 자연스레 2명자리 될듯 그때 잘해보던지 해봐

친구들도 집에서 끄잡아내야지 만날 수 있는 사람이구나

암튼 그래도 외모는 귀여운편인가보네

어장일수도 있고

극단적 i일수도 있고

내생각엔 회피형같기도 하고

어장이아니라 걍 연락만하고싶은거겠지 ㅋㅋ

설령 걔랑 사귄다해도 너랑 하는모든것들이 처음일덴데

감당 가능하겠어?

i or 회피형 or 사회부적응자

내가 딱 그런 형태의 여붕이인데 남친 꼬실땐 백수여서 자주 구실 만들어서 보자고했음. 그 여자가 나보다 더한 i성질이라 그렇거나 프리랜서라 했으니까 일이 신경써야될거 많고 회사원이랑 스케쥴 맞추기도 힘들고. 피곤하고. 해서 그럴수도있음..

정 사귀고싶으면 너가 그 친구 집 근처로 가서 밥 먹는거나 흥미가질만한것들을 알아내서 같이하자고 해보ㅓ 그래도 안나오면 단념해..

나돞 누가불러도 집밖에 절대안나갓는데

진짜 맘에드는남자 생기니까 내가 찾아감ㅋㅋ

너가 그쪽으로 간다하면 나오냐고 물어봐

아니면 걔 관심사 전시나 그런걸로 꼬셔봐

사겨도 개염병날 가능성 백프로

나도 밖에 안돌아다니는 i임.

여러가지 가정이 있을 수 있는데,

밖에서 뭘 할지 몰라서 그러거나 아니면,

"어딘가 밖에서" 같이 있다는 게 아직 원인 모를 이유로

심적 부담이 굉장히 커서 그런 거일거임.

이것도 아니면 서로 안지 얼마 안됬으면,

그 친구의 신뢰도가 많이 쌓여진 상태여야

밖에서 만남이 부담이 없을거임.

먼저 시작해볼 건

극단적 i면 그 친구 집에 놀러가는게 데이트일거임.

거기부터 시작해야 됨.

근데 초대도 안해주면 일단 한달 정도 기다리고 다시

찾아간다고 해보셈.

그래도 거부하면 친구처럼 지내든가.

그냥 같이 겜하고 사이버데이트나 해라

미래뻔히 보이지않냐?

그냥 대놓고 말을 해.. 안 만나면 더이상 연락 이어가고 싶지 않다고.. 그럼 알아서 선택할 듯

그런 타입이 잘 구슬리면 재밌어 지금은 니 말 들을 이유가 별로 없어서 그럼

노력했을때 즐겁겠다만 결혼 안하고 헤어질 관계에선 그만큼 최악이 없긴 함

천천히 진도맞춰주면서 결혼까지 가봐라 개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