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적에, 나는 잊혀지는 것에 대해 끔찍하고 벅찬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내 존재가 세상에서 완전히 지워진다는 생각을 견딜 수가 없었다.
어느 날 나는 그 두려움 때문에 울음을 터뜨렸고,
엄마는 자신만은 절대 날 잊지 않는다고, 설령 그녀가 죽더라도 엄마의 영혼은 나와 항상 함께할 거라고 말하며 나를 달래주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그 말은 내 기분을 나아지게 해주었다.
병원 침대 옆에 서 있는 나에게 엄마가 "누구세요?" 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캐리어즈
아 이거는... 괴담이라기보단 슬프네ㅜㅜ
앙겔루스노부스
내 엄마 건강한 거 진짜 너무 다행임...ㅠㅠ
별사슴
강렬하네
제임슨도
공포 ㄷㄷㄷ
유아학교
사람말을들으라고
마지막까지 우리가 우리로 있기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