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출근할때 현관문에 인터넷 회선인가 뭔가 무료점검 아파트 전체에 해준다고 붙어있더니 오늘 옴.

물어보니 KT에서 나왔다는데 내가 쓰는곳은 유플이라 그거 말했는데, 그냥 인터넷 잘 되는지 체크한다고 했던가 전 세대 그냥 무료로 봐주는거래서 일단 들여보냄.

각 방에 컴터들 랜선상태 보는데 울집이 구축아파트다보니 거실에 있는 전화단자에서 인터넷 회선을 꺼내씀.

거실에선 컴터를 안쓰고, 방 두개에 컴터를 한대씩 쓰는중이라.. 엘지 십새들이 그 방들에 있는 전화단자에 회선좀 깔아달라니 거실에있는걸 랜선 ㅈㄴ 긴걸로 천장 모퉁이쪽으로 쭉 연결해서 각 방마다 랜선을 땡겨오고 끝. 그거도 몇년되서 선들 상태가 개판임.

그거보고 자기들은 무료로 전화단자에 인터넷 회선 연결해준다.

폰요금이랑 인터넷요금 확인해준다더니 보고는 KT로 옮기면 같은조건으로 인터넷이랑 폰요금 다 해서 6만원정도 낮아진다.

(유플 십새들이 15년정도 쓰고있는데, 혜택이나 그런거 ㅈㄴ 안챙겨줘서 요금이 좀 높게 나오고는 있었음..)

인터넷은 약정 좀 남았고 폰은 약정 3달남았는데, 위약금들은 KT로 옮길시 자기들이 다 내준다.

대충 이러길래 고민좀 해본다고 내일 아침에 방문 다시 해달라고 하고 보냈는데 그냥 저 말대로 KT로 바꾸면 되는건가?

이렇게 방문해서 뭘 하는건 첨이기도하고, 엘지에서 챙겨주는게 너무 지랄맞게 없기도했고.. 컴터 쓰는 방들에 회선 깔아준대서 좀 혹하기는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