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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후기 및 평점

 

 이번 후기는 5 에대한 스포가 잔뜩 있음.

 

 아직 페르소나 5 안해봤다면 뒤로가기 눌러주길 바랍니다. 재미있는 게임 스포당하지 마세요.
 아니면 https://www.dogdrip.net/637897717 이거 전작 후기부터 읽어주셈.

 결론부터 말하자면
 페르소나 5를 아직 안해봤다 : 하지마라
 페르소나 5를 했고 재미있었다 : 재미있다
 페르소나 5 했는데 별로였다 : 하지마라
 
총점 : 7/10
 - 이 게임은 페르소나 5의 외전이며, 후속작이다. 스토리가 이어진다.
 - 이 게임의 존재 자체가 페르소나 5에 대한 거대한 스포일러이다.
 - 전작에서 난 애들 다 죽을 줄 알았다. 최종장에서 전 인류를 상대로 싸우는데 이거 희생없이 클리어가 가능한가? 싶은 절망적인 스토리인데 후속작 오프닝에서 애들 얼굴 다 나온다.
 - 이하 점수는 전작을 재미있게 엔딩까지 다 봤다는 전제 하에 설명함.
  
스토리 8/10
 - 스토리가 전작만큼 방대하진 않지만,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준다.
 - 신캐 나옴. 기존캐 존중함. 팬들이 좋아할 만한 이벤트 많음.
 - 카스미 같은 캐릭터들은 등장하지 않음. 처음부터 걔네들은 괴도단 객원멤버였기에..
 - 전작 엔딩 후 모든 힘을 잃어버린 괴도단. 허나 강대한 적이 나타나고... 잃어버린 힘을 다시 깨워야 한다.
 - 괴도단에 집중한 스토리로, 주변 인물들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 냉정하게 말하자면 팬게임 수준의 스토리.
 - 허나 팬을 위한 스토리라니 이 얼마나 귀한 게임인가?

 

그래픽 6/10
 - 로열보다 못함. 그래도 적응되면 할만 함.
 - PS4수준의 그래픽. PS5 PRO로 플레이해도 뭐 없음. 그래픽모드로 설정해도 60프레임 고정된다는 정도...?

 

게임성 7/10
 - 액션게임이다!
 - 무쌍 제작자들이 만들었다던데 무쌍게임은 아님.
 - 4인 파티로 액션을 펼치는데 내가 조종하는 1명과 AI가 조종하는 3명이 동시에 전투를 벌이는 액션게임이다.
 - 단축키로 캐릭터변경을 하면서 싸울 수 있다.
 - 페르소나를 R1키로 소환하는데 페르소나 소환하는 동안 시간이 멈춘다.
 - 턴제게임처럼 플레이하는 액션게임.
 - 액션성이 뛰어나진 않음. 타격감도 별로. 카메라 앵글도 불편.
 - 수많은 콤보와 특수기술들을 쓸 수 있고, 내가 플레이하는 캐릭터들은 점점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AI가 나보다 콤보 잘 사용한다. 캐릭터들 성장시켜두면 걔네들이 나보다 잘 싸움.
 - 모든 캐릭터들을 조작해서 특수능력 개방시켜두는 게 좋다.
 - 노가다 없이도 스토리가 쭉쭉 밀리기 때문에 권장레벨보다 낮은 레벨로 던전을 돌게 된다.
 - 적 한방 나 한방 느낌으로, 맞으면 순식간에 반피된다.
 

사운드 7/10
 - 나쁘지 않지만, 분명히 같은 음원을 공유할텐데 전작과 같은 전율은 없다. 

 

 특이사항 : 요리
 - 후반으로 가면 회복수단이 한정적이다. 현실로 귀환하면 전체 회복이 되고, 귀환페널티가 전혀 없기 때문에 회복수단을 줄여버린 것 같다.
 - 르블랑 카레 이상의 궁극적인 요리를 익혀서 회복해야 함.

 

총점 7 : 괴도단 만세

 

내가 한 게임을 참고로 적어드림

 

10/10
레드 데드 리뎀션 2 (250시간) 

 

9/10
사이버펑크 2077 + DLC (300시간)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 (11시간)
엘든링 + DLC (270시간)
페르소나 5 더 로열 (145시간)

 

8/10
바이오하자드 4 리메이크 (20시간)
언차티드 4 : 시브즈컬렉션 (19시간)
갓오브워 (50시간)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22시간)
유니콘 오버로드 (90시간)

 

7/10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 (17시간)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 DLC (80시간)
고스트 오브 쓰시마 (80시간)
데이즈 곤 (85시간)
용철의 마르푸샤 (1시간)
페르시아의 왕자 : 잃어버린 왕관 (29시간)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55시간)

 

6/10
데스 스트랜딩 (70시간)
바이오하자드 3 리메이크 (10시간) 

 

5/10
언차티드 : 잃어버린 유산 (9시간)

2개의 댓글

25 일 전

카스미는 객원이라 안나왔다기엔 애초에 P5S자체가 로얄보다 먼저 제작을 시작해서 그래

P5R의 후속이라기보단 P5의 후속작으로 만들어진거

그래서 애들 말하는거보면 시도 팰리스가 마지막 팰리스인것처럼 말함

0
25 일 전
@모모이아이리

알고있지만 내 가슴속에선 그렇지 않아

그렇지 않다고 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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