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태생이 세우고 접고 하라고 나온 옷이긴 함

스키니는 저 다음이고 저때는 부츠컷바지였지

조끼니진 ㅋㅋㅋ

이수근만한 구렛나루

적어도 자기꾸미는데 신경쓰는 사람들임

누구나 처음부터 옷잘입는거 아님

유행하는거라도 챙겨입다보면 내스타일 알게되는거고

그렇게 자기 스타일 생기는거지

옷이라곤 엄마가 사다주는옷 쳐입으면서

유행옷 까는게 제일 웃긴일이지 ㅋ

와이드만 입는데 유행이 돌아서 맞춰짐 ㅋㅋ

패션계의 유명한 말이 있음

10년전 패션은 촌스럽고

20년전 패션은 지금 20대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유행이된다.

그럼 곧 ㅈ끼니진이 다시유행한다고???!!

안와 올수가 없음 저런건

배꼽티에 힙합바지도 돌아왔는데

모르지 뭐

못와 저건.. 와서도 안되고 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저건 유행까지는 아니고, 걍 입는 사람들만 입는 그런 패션이었네.

무신사 같은 쇼핑몰 이용 안하는 세대라서 그럼. 기본적인 색감 코디에 대한 고민이 없어서. 무신사 세대는 코디되어 있고 디피 그대로 입으니깐 클론은 많지만 보기엔 괜찮음. 초등학생 애들 옷 입는거 보면 확연히 차이남

남자는 기본템만 돌려입어도 못 입는다는 소리는 안듣고 사는데, 그 기본템도 없으면서 꼼데나 폴로 티 이런걸로 딸깍 하려고 하니까 밸런스가 안맞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보다가 답답해서 옷가게 붙잡고 가가지고 기본템 사줘도 금방 돌아오더라 시발

모두가 남들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옷을 고르는 건 아니라서…

나만 해도 기본템 멋있는 건 알지만 나는 내가 입었을 때 기분 좋아지는 옷을 입고 싶어서 잘 안입게 됨ㅋㅋㅋ

그럼 나랑같이 옷사러 가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