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습니다!

우선 서유기는 하나도 모르는데.

내용 자체가 서유기 이후의 사건을 다루다 보니

서유기를 모르면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아쉬운 부분이 있음.

물론 영신도라는 도감 시스템으로 어느정도 유추는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와닿는 부분은 적으니

다음엔 서유기 한번 읽어보고 2회차 해볼 생각.

그리고 무교지만 굳이 따지면 불교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서유기 자체가 도교+불교다 보니 탱화라던가 불상이라던가.

게임속에서 체험하는게 매우 신선하네요

게임 시스템도 자잘한 잡몹 줄이고 보스전 위주에다

부활 장소가 보스랑 가까워서 리트라이 하기 편해서

전투보단 탐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조금 아쉬울것 같은데

보스전 좋아 하는 사람한테는 잘 맞을듯

다만 첫작품이라 그런지 콘솔 최적화 많이 구립니다.

다음엔 잘하겠죠

아무튼 제가 평가하는 게임 적정 가격은 6만원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