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사냥시 따라다니다가 방송화면에 잡히거나 걸리면 길드 영구탈퇴 였을걸. 바글바글 모인건 이벤트 할 때나 마을에서 모였었지

1. 와우는 위상 시스템이 있어서 한 지역에 유저가 많이 몰릴 경우, 자동적으로 채널(위상)이 새로 생성되면서 인원이 분리됨. 주로 버프 떨어지는 무법항이나 스톰윈드 등에서 "여기 1위상~", "XX길드 스톰포탈공대 3위상요~" 이런 식으로 자주 보임.

2. 유저가 만약에 위상이 갈리지는 않을 정도지만 아무튼 존나게 많아졌다면, 하코 기준에서는 몹이 없어서 문제가 아닌, 목숨이 위험해지는 비상사태임. 왜냐하면 몬스터 리젠율이 사람 숫자에 비례해서, 생존기 없는 전사나 도적들은 피똥싸면서 하나 잡았더니 등 뒤에서 2마리 리젠되는 호러를 겪을 수 있음. 그러니까 몹을 못 찾는게 아니라 외려 몹이 넘쳐서 문제가 되는거지.

어느 경우든 생각하는 그런 사태는 없었을 가능성이 높음. 백보 양보해서 '2번 상황때문에 죽을뻔 했다!/죽었다!' 라고 하면 심심한 유감을 표하지만, 하코에서 전/도적이 필드사냥 하면서 등 뒤 체크 제대로 안 했으면 오래 살지는 못 했을것.

아 와우는 서버안에 채널마다 따로 존재하는건가보네

ㅇㅇ 나도 와우를 하코로 입문해서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파티 맺을때도 위상 갈려서 안 보이고 이런거 몇 번 겪으니까 어떤 시스템인지 이해 되더라.

ㅇㅇ 같은 서버 같은 지역에도 사람몰리면 채널을 나눠서 부담을 줄임

위상마다 사람이나 몹 숫자가 다르게 보이게되서 위상이 다르면 파티를 맺고 같은 지점에 있어도 서로 안보이게됨

보통 1위상 2 3 4이런식으로 자기 위상을 알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