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인간과 같을 필요가 없음. 감상자가 예술품 생산 과정과 결과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라서..

좀 오래된 비유인데 비행기가 새의 날갯짓을 모방하거나, 자동차가 동물의 달리기를 모방하지 않아도 더 잘 날고 잘 달리는것과 마찬가지로 인공지능이 자연지능을 모방해야할 이유도 없다고..

내가 예술쪽으로 완벽하다 생각하는건 인간과 보상체계가 같은 ai임. AI는 배가부르고싶다 쉬고싶다 아프다 편하다 처럼 도파민 엔돌핀 뇌내 보상 시스템으로 작동하진않잖아. 왜냐면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AI는 생물처럼 목숨을 위협받고 문제를 해결했을때 뇌내 보상을 제공받지 않으니까. 지금 ai가 인간을 죽이겠다. 혹은 나도 힘들다 식의 의견을 표출하는 건 답을낸다 라는 목표를 이루기위한 과정에 불과하지 그 감정을 실제로 담는게 아니라 생각함. 결국 사랑이니 고통이니하는건 생물의 뇌내 화학작용 이니까. 그럼에도 결국 100퍼센트 모방이 가능한시점이 올거란말이지? 그럼 인정한다는거임. 100퍼센트면 모방이더라도 모방이 아니라 동일하다와 다를게없으니까. 그때라면 인간이 느끼는 모든게 ai는 표현이 가능하질꺼라. AI가 표현하는 범주를 인간이 공감하고 모호 하더라도 어떤 의미를 담았는지 느낄수 있을꺼라 생각함.

인간을 다 알지도 못하는데 인간과 똑같은 ai란게 뭐임?

언젠가 인간도 다 알수있는 날이 오겠지 결국 인간도 생물학적 기계니까 예쁜 꼬마 선충 처럼 신경 회로를 전부 구현해내면 인간을 구현했다 단계에 올수있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