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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야마에서 도야마로 돌아와서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로 향한다.
목적지는 오사카.
오늘은 다카야마-호쿠리쿠 패스의 마지막 날로,
뽕을 제대로 뽑겠다는 나의 완벽한 일정이다.
그리고 나고야로 돌아가도 되지만 신칸센 구간이 없어서 더 오래걸림.
그리고 나고야 갈래? 오사카 갈래하면 누구든 오사카갈 듯 ㅋㅋㅋ
그렇게 쓰루가까지 신칸센 타고
싼다바드 타고 오사카 도착!
아침에 눈 뜰때만해도 눈이 쌓여있었는데
이날 오사카는 30도에 육박한 더위였다 ㅋㅋ
미도스지선을 타고 호텔이 있는 신사이바시로 이동
덥긴해도 오사카의 거리에는 감성이 있다
입실하자마자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잠시 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오타로드로 출발한다
신사이바시에서 남쪽으로
구리코 아저씨를 지나
아케이드로 들어가면
북오프 플러스 난바 에비스바시점이 나온다.
경피 종류도 많고 3층에는 중고 옷가게, 늦은 시간까지 영업에 도톤보리 근처에 위치.
일반인 개붕이들도 요기는 함 구경해봐라.
이제 난바로 내려와 사거리에서 좌로 틀면
나오는 코토부키야 난바점.
여기는 버튜버만 취급해서 딱히 가진 않았다.
바로 옆에 있는 Gee Store 오사카점.
니나 핫피 있으면 사가려했는데 재고 없더라..
사거리 끝까지 가서 횡단보도를 건너 내려가면 보이는 TIMEKO
쇼케이스에 전시해 둔 곳은 어지간하면 구경만 하는게 좋음
내려오고나서 반대편으로 건너면 나오는 정글 오사카 닛폰바시점.
가격 적당하고 종류도 많아서 좋다
쭉 내려오면 나오는 보크스 오사카 쇼룸
그리고 다시 길을 건너고 조금 올라가면 나오는 스루가야 닛폰바시 오토메관
1층만 보면 된다.
밑으로 살짝 내려오면 나오는 K-BOOKS 난바 일번관
여기는 매물이 좋긴한데 프리미엄 겁나 붙이고 면세점도 아니라
찜 해두고 마지막에 와서 사면 된다..
다시 쭉 내려오면 스루가야 닛폰바시 본관.
5층 구성에 괜찮은 거 많다.
또 내려가면 보이는 만다라케
이쪽만 오면 여기 골목은 클리어.
만다라케는 옛날꺼 구경할게 많아서 좋다.
이제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오타로드로 진입한다.
제일 먼저 라신반 오사카 닛폰바시 2호관 구경.
1층은 트레이딩 카드점이고 2층에 있다.
반대편에 있는 파소마루.
간판에 영어랑 원피스, 드래곤볼 있는 곳은 대체로 가격이 비쌈
고토부키야 닛폰바시점.
미하리 피규어 이쁜 거 있던데 못찍었네..
지도에 안나오는 가키레인저.
구경만 하고 거르면 됨.
스루가야 닛폰바시오타로드아웃렛 오미야게관.
그렇게 막 크진 않은데 남성향만 있어서 좋다.
게이머즈 난바점
럽라굿즈 많아서 좋아.
바로 옆에 있는 스루가야 닛폰바시 오타로드점.
광대 피규어 발견 ㅋㅋㅋㅋ
토레쟈라스 오타로드점
여긴 가격은 괜찮은데 뭘 찾기 힘들다..
토레쟈라스 바로 옆에 있는 소프맙 가려했는데
지금 시간이 7시 반정도 되어서 일단 포기하고
애니메이트, 라신반, 멜론 북스가 한 건물에 있는 곳으로 이동.
여기서 8시 폐점시간까지 열심히 구경 다녔다 ㅋㅋㅋ
오랜 이동에 지칠 때로 지쳐 대충 들어간 야키니쿠 라이크 난바점
여기 전에도 와봤는데 같은 체인 중 제일 맛있었음
그렇게 저녁을 다먹고
오사카 밤길을 돌아다닌다.
대학생 딸 둔 아줌마 피규어도 구경하고
사람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뭔가 특이해 보여서 산 타코야끼
한 동안 사람 없는 곳을 돌아다녀서 그런지 너무 재밌었다
내일이 귀국일이기 때문에 대충 선물사러 돈키호테 들리고 일정 마무리
하지만 아직 돌아볼 곳은 더 남아있다!
점심 따위 먹을 시간은 없을 예정이기 때문에 아침밥은 든든히 먹는다.
오늘 정복할 곳은 우메다 쪽.
어제 대강 시세를 파악했으므로 도파민을 터뜨릴 것이다.
먼저 가장 개업시간이 빠른 스루가야 우메다 챠야마치점.
마루젠 서점 건물 위에 있어서 책 구경하기도 좋음
에라 모르겠다하고 질렀다
이놈 진짜 더럽게 가격 안떨어지네...
다음은 11시 개점인 애니메이트 우메다점.
예전 굿즈 재고도 있어서 몇개 건졌다.
다음은 오사카 우메다점.
건물이 두개로 나누어져 있으니까 참고.
다음은 멜론북스 우메다점.
여기는 12시 영업시작이라 기다리는 동안 조금 거리 둘러봤다
꽤 예전 동인지 재고까지 있어서 좋았다.
특히 이 일러 굿즈 너무 갖고 싶었는데 바로 샀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들른 도쿄 컨버스 우메다점.
신발 브랜드 아니야 싶겠지만...
콜라보 하는거 야무지게 챙겼다 ㅋㅋㅋ
이제 공항으로 돌아가기 위해 난바로 다시 왔다.
하지만 시간이 남아있어서
어제 못간 소프맙 구경했다 ㅋㅋㅋ
이걸로 수미상관으로 오타구 가게 정복 완료
마지막으로 오코노미야끼 먹으려다 안보여서 타코야끼 포장해서
라피트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도착해서 집으로 돌아갔다.
오사카에서 끝났지만 이걸로 나고야 여행기는 끝
봐줘서 고맙고 참고할 부분 참고해서
개붕이들도 좋은 여행 떠나라!
햄부기햄부겈스
노느라 고생혔다
니캉내캉미캉
북극곰의눈물
추천을사랑하는남자
잘봤다 흡입력있네 이제 다른편 만들어와
옥탑방개드립
슨생님 나고야 여행기가 아니라 그냥 중부 여행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논 재미있게 봤습니다
ulnalnal
만년동안응어리진점호
당당한 건강씹덕 개추
할머님사랑꾼
이정도면 그냥 나고야 여행이 아니고 아이치현+오사카 여행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우디아빠
건덕이라 동선은 다르지만
알펜루트는 잘 참고하겠음ㅋㅋㅋ
오븐구이삼겹살
코이츠 나고야를 야무지게 발라먹은
여행가고싶어요
굉장히 굉장한 오타쿠구나 대단해
QSAIMIK
여행 재미있게 다니네ㅋㅋㅋ 블로그 같은거 안함?
THEAVALANCHES
1화부터 쭉 올라올때마다 봤는데 오랜만에 일본가고싶네 ㅋㅋㅋ 개추야
쌀때사고비쌀때팔자
재밌다
네오 지옹그
가고싶다 나도..
워탱커
사진은 뭘로 찍음?
니캉내캉미캉
후지 x t50 쓰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