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챙기는게 맞음 ㅇㅇ

ㄹㅇ 조사는 챙기는게 맞아

경사는 대충 돈만 챙겨줘도 되는데 조사는 조금이라도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면 가는게 좋음....

조사는 가서 자리에만 앉아 있어도 상주들이 고마워한다 가급적 참석하자

팀장 직위에 할머니가 계셨을 정도면 얼마나 능력이 대단한거냐.. 많아도 30후반일거 같은데 ㄷㄷ

조사는 한다리 건너도 무조건 감

조사는 엥간하면 가야지

당해보면 안다 와준 사람이 얼마나 고마운지

왕복 4시간 안쪽 거리면 웬만하면 갔다옴

댕댕이 장례식도 반드시 가야지

나도 조사는 다 챙김

친구 아버지 장례식 못 갔다 엄청 구박 당한 그래서 친구 어머니 장례는 갔는데

그때는 장레 예절을 잘 몰라서 개고생

보통 조부모상은 잘 안가는데

원래 조부모님을 많이 챙겼다거나 부모님이 이혼하셨었나 이런거 생각해보면

헉 부모상이랑 같은케이스구나 할때도 있으니 신경써봐

조사는 걍 가라 진짜 웬만큼 너한테 개짓거리 하지 않는 이상 가는게 정배다

그 누구도 슬플 때 도와준거 소위 말하는 싸패 새끼가 아닌 이상 반드시 호의를 돌려준다

저렇게 해도 내 경조사 생까는 경우 있어서 앞으로는 사람 봐가면서 하기로 했다

잘 나갈때 칭찬해주는것보다

힘들때 위로해주는게 기억에 오래남지 ㅋㅋㅋ

전에 둘째날인데도 사람이 거의 없는 장례식장 간 적 있거든? 지인만 반겨주는게 아니라 어른들까지 와서 와줘서 고맙다고 반겨주시더라

손님 많은 장례식장 가면 보통 지인정도만 반겨주는데 그거 겪고 웬만하면 갈 수 있으면 가려고 하는중

조사 가서 발인날 운구랑 장지동행까지 가면 생판남도 그냥 찐친됨

조사는 소식 들으면 왠만하면 가는게 맞다고 생각함

경사는 돈으로만 퉁칠때가 많은데 조사는 어떻게든 간다 ㅠ

나도 나이 먹으면서 생각이 바뀜

조사는 무조건 간다

경사는 부모보고 가고 조사는 자식보고 간다고 함. 이거만 안 까먹으면 됨

나도 모임에 친하는 지내는 누나였는데 남편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하더라.

나도 안가도 된다 생각햤고 친구도 일면식도 없는데 안가는게 맞다더라.

이후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 늘 신경이 쓰이네

확 조사뿌네

조사는 한명당 한번밖에 안한다..

나도 가능한 조사는 챙기려 하는편이긴 함

일전에 친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올라와서 근무상 도저히 못가겠어서 부조금이라도 보냈는데

며칠뒤 나한테 고맙다고 저녁 먹자고 해서 약속장소 나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대학교수 면담 잡혔다고 다음에 보자해서 집에 갔더니 인스타에 지들 부산 내려가는중~ 룰루 이거 본 순간 아무말도 안하고 조용히 카톡방 나가기 + sns 다 끊어버림

내가 여태 사람새끼도 아닌것들 챙겨줬구나 살짝 후회가 밀려오긴 하더라

ㅇㅈ조사는 꼭 챙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