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mpg321ur-qd 백라이트 뒤져서 새로 장만함.
웹서핑, 게임 등 HDR 환경에서 하루종일 돌려본 후기
장점
1. 가벼워서 좋다. 모니터암에 달때 편했음
2. 암부표현이나 HDR은 만족스러움. 다만 ABL이 HDR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느낌
3. 피크휘도 좋은건 알겠는데 전체휘도는 쪼끔 아쉬운 느낌. ABL 빡세게 적용되는 화면에선 특히나
+게임할 때 섬광 등 화면이 갑자기 밝아지는 부분에서 휘도가 확 죽으면서 회색 화면으로 느껴짐(!!!!매우매우매우거슬림!!!!!)
+그 외 웹서핑 등 할때도 배경 등에 따라 밝기가 휙휙 바뀌지만 크게 거슬리진 않음.
다만 검은배경 페이지에서 흰글자가 너무 눈부심
3. 240hz는 fps할때 생각보다 체감됨. 60->144만큼 놀랍진 않지만 잔상 준거는 체감됨.
나머지 게임에선 어차피 240만큼 프레임이 올라갈 일이 없다. 온라인겜 할거면 괜찮을수도
4. 색감이 아쉽다. 특히 노란색<-번인방지때문에 제대로 표현하지 못함. 다른사람 말을 빌리자면 겨자색. (sdr이든 hdr이든 똑같은듯)
+다른색도 고휘도로 갈수록 물빠진 색감이 나옴. woled 패널 특성이라는듯. 윈도우 캘리브레이션에서 채도 올려도 영...
+기존에 쓰던 모니터가 색감 쨍한애라서 역체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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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면서 불편했던거 이것저것 찾아보다 보니 더 불편한 진실들만 알게됐다
근데 잘못샀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qd-oled 모니터들도 각자 하자가 있고 그것들을 샀다면 다른 불만사항이 많았을거임
저러한 조치들로 내구성 하나는 챙겼으니까 좋게 생각하려 하고
oled 모니터가 더 발전하면 그걸로 갈아타야지
피릉피릉
생각보다 단점이 많네... 모니터쪽은 아직 발전여지가 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