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나 많이본 글인데 오늘은 왤케 눈물이나냐

7살때 아빠랑 밥먹다가

집나간 엄마보고싶다고했는데

아빠가 어른수저를 강제로 내입에 쑤셔넣고

입안내용물을 강제로 무자비하게 긁어낸적이있어

30년도 넘은 이야기인데

어린애들이 밥먹는거볼때마다 생각나..

멋있다...

아니 본문 첫줄 제목만 읽어도 무조건 긍정적인글인데

게시글 제목만 보고 댓글다는 친구들 많네

사랑은 최고의 단어다

나도 어릴적에 그리 좋지 않은취급이여서

오히려 내가 저 나이때 원하던거 해줬으면 하던거

그런것들이 강하게 남아있어서 애들볼때 도움되더라

군대에서도 비슷한류 경험을 하지

내가 받은 부조리를 똑같이하면 내가 편하다 vs 내선에서 끝낸다

진정한 인간승리 훌륭한 엄마야 ㅠㅠ

love wins all

늙어서 그런가 이글만보면 눈시울이 붉어진다

이겨낸 것 멋지다 정말 훌륭한 엄마야!

이런 글을 보고 '감동적이다, 나도 이렇게 살아야겠다, 훌륭하다' 라고 하는사람이 있는 반면

'주작티 너무남~, 응 현실은 저거 아님~' 이러는 애들 보면 참 불쌍하다

주작이던 실화이던 저 내용이 중요한거 아님? 그렇게 주작주작 하는놈들은 소설이나 영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 ㅋㅋㅋㅋ

Love wins all

존경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