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만하면 요즘 젊은 사람들은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 세상같지만 내 주위는 잘함
랄부친구들은 이제 자기들 첫번쨰 자식을 보고있고 결혼날짜잡혔다고 연락오고
중딩떄부터 알았고 33살지금까지 가깝게 지냈지만 뭔가 마음속 깊은곳엔 질투하는 마음이 너무 커져서 축하가안됨
애들 사진 자꾸보내는데 뭐 어쩌란건지 모르겠음. 자꾸 개붕삼촌 개붕삼촌에게 경례박습니다 하고 사진 보내는데 뭐 어쩌라는거임?
결혼 예식장은 이런데잡았고 날짜를 원래 이렇게할려고했는데 이것저것 걸려서 이때하기로했다 설명하는데 그걸 나한테 뭐하러 설명하는거임?
우와 너무 잘했다 와 여기 진짜 이쁘다 와 너무 귀엽다 와 신생아가 이렇게 예쁜거 처음봐 이런 말도한두번이지 내가 그런거 들을떄마다 관심100% 가져야함?
이렇게 정상적인 사고로 생각못하고 좆찐따색기처럼 불만가지고있음.
33살에 결혼할 여자가없는게 누구의 잘못도아니고 내가 생각없이 산건데... 머리론 알면서도 맘이 삐뚤어저감
진짜 더 나이먹으면 심연으로 빠질것같다 뭘 어떻게 고쳐야 축하할수있을까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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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결혼과 출산을 겪어보고 니 마음에 여유가 생겨야 축하가 되겠다.
379a6906
굳이 대답할 필요가 있을까? 걍 읽씹해
01dd17fd
으짜피 시간 지날수록 유부랑 미혼이랑 갈려서 점점 멀어지니깐 큰고민 ㄴ
a1ebc049
니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 감정들을 계속 안고가는 게 너한테 좋은 일인지 계속 고민해봐라.
807b793e
니맘도 다 이해 감..
나는 지금 임신시도중인데 안되는 상황이거든
친구들 임신소식에 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진심으로 축하를 못하겠음 ㅠ 너무 부럽고 내자신이 처량하고 괴로워서.. 근데웃긴건
결혼 안한 친구들도 있는데 그친구들은 결혼하고 애 준비하는 나를 아니꼽게 생각함
결국... 사람은 자기가 못가진걸 가진, 혹은 가질거같은 사람을 질투할수밖에 없음
자연스러운거고, 나중에 너가 결혼하고 애낳ㅇ으면 언제 그랬냐 싶을거야
그때가서 민망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리액션 기계적으로 하는수밖에 ...
539fd828
주변에 딩크부부 두는건 어떰? 그럼 질투할일도 없고 마음 상할일도 적을 듯
807b793e
나 이제는 저단계 지나서 초연하게 시험관 하는중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