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가려운거나 발진 같은거만 생기는걸로 아는데 숨도 못쉬고 기절까지 하다니

한국 사람이라 그런가 한국 설화가 맘에 많이 든다

저 상에 약과랑 아메리카노 올려드려라

재밌어

객귀들 평소에 밥 얻어먹은 값 했네

이런거좋다

우리집은 상을 치를때 밥 때마다 아무도 없는 테이블에 상차려두던데 저런건가..

햇빛 알러지는 진짜 힘들겠다

혈연관계에게 위험이 닥쳤을때 초자연적 현상/존재를 마주치고 갑작스런 불안감에 급히 길을 나서서 혈연을 구해낸다.

이런 레퍼토리의 초자연적인 이야기는 어느 시대 어느 문화권 에서 공통적으로 보인단 말이지.

천사의 계시 라던가, 불길한 징조 라던가, 동아시아는 주로 본문처럼 귀신이라 불리던 존재 처럼.

정말 귀신같은 초자연적인 무언가가 존재한다면, 미군이 벌써 쓰고있을 것 같긴 한데. 정말로 뭔가 있긴 한걸까?

아니라면, 미군이 안쓰고 있는 걸로 보아하니 그냥 상상으로 만든 이야기에 불과한걸까

굳이굳이 사족달아보자면

애가 하루종일 안보임 -> 의식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거나 미처 인지를 못해서 무시하지만, 무의식은 계속 경고를 날림 -> 의식이 의식하지 못하는 불안증세가 생겨 손이 떨리고 동작이 잘 안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제사상이 잘 안펴짐 -> 의식은 이상하다 이상하다 왜이러지 왜이러지 하는데 뒤에서 빡친 무의식이 '제사상.... 뒤진사람......죽어.....죽는다고 씨빨.......' 하고 귀뜸함 -> 무의식의 착상이 의식으로 팍 떠오르면서 어떤 형태로 짜맞춰짐 '산 손녀 뒤져불게 생겼구만 한가롭게 뒤진놈 제사상이나 펴고있네' -> !!!!! 할머니 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