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에 올라온 총소리 들은 여자분들도 그렇고, 인터넷에 그렇게 많이 올라왔을텐데 지능의 문제인건지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은거 같아 대략적인 주의점을 써보려고.
죽을 뻔한 적 있는 사람으로 개붕이들은 안전하게 다니길 바라면서 간단히 써봄
1. 꼭 인터넷으로 자기가 가는 지역이 범죄가 많이 터지는지 안전한지 알아봐라
유명한 도시라고 이 정보까진 안알아보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큰 일 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샌프란시스코의 중심지 바로 옆은 무법지대라 불리는 텐더로인이다. 바로 옆에 붙어있다.
(텐더로인 오른쪽이 샌프란 최대 중심가)
길 하나 잘못 건넜다가 살아서 못돌아올 수도 있다. 조심해라.
2.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밖에는 걸어 나갈 생각을 자제해라.
특히 도심에서는 밖에 걸어다닐 생각하지마.
우리는 도시가 시골보다 안전하다 보통 느끼지만 미국은 일반적으로 반대임.
다만, 특정 구역에 한정해서 괜찮을 수 있음. 가령 정말 유명한 관광지라서 경찰이 상주해있다던가.
유동인구가 미친듯이 많아서 괜찮다던가, 시골이거나, 부촌이던가...
근데 이걸 알리 없으니 지인이 없으면 정말 조심해서 다녀라. 최대한 차를 타고 다니고
3. 도심지역에서 주차 시 물건을 안에 놔두지 마라 +렌트카 풀커버리지
내가 말하는 물건은 단순히 큰 트렁크 같은 것뿐 아니라 동전하나, 케이블 하나도 조심하라는 얘기임.
렌트카 모는 사람은 표적이 잘 됨. 우리도 구분할 수 있듯이 얘네도 가능하다고 하더라.
특히 전자기기를 추적하는 장비도 들고다닌다고 하니 조심해라.
유리창 깨질 수 있으니 무조건 풀커버리지다 보험은.
흔하게 당하는 문제니, 만약 주차장에 유리조각이 보인다? 무조건 피하고, 비싸더라도 꼭 실내 주차가 가능한 곳으로 (돈내고 주차하는 곳) 가라. 물론 국립공원이나 대형관광지에선 조금 자유롭다.
4. 예를 들어 라스베가스 도심은 안전한 편이다. 하지만 항상 주의
사람들이 미친듯이 많고 관광지로만 이루어진 도심(스트립 말하는거)은 밤에 걸어다녀도 안전한 편이다.
뉴욕도 그런 곳이 좀 있을거고 각 도시마다 그런 곳이 조금은 있음.
하지만 일반도시에서 그걸 기대하지 마라. 시카고도 미친듯이 위험한데 안전하다고 걸어다니는 사람들 꽤 많다.
안당하면 0%이긴 하지만 너에게 항상 그런 운이 따른다고 생각하지마. 꼭 해지기 시작하면 들어가던지, 차를 옆에 대기시키던지 대비를 하고 움직여라.
그 지역이 안전한지 안한지는 단순히 겉만보고는 알 수 없으니 지인이 없다면 꼭 알아보고 주의해라.
5. 대중교통은 지양하라.
돈아깐다고 버스나 지하철 타고 다니는 애들 있는데 타도 됨. 단 대낮, 러시아워 등에 타고 다니는거지, 아주 밤늦게 타고 다니는거 아님.
(뉴욕은 좀 예외 케이스로 들어가더라)
사람이 적은칸은 편하겠지만 조심해라. 너무 적은 칸보단 북적이는 칸이 낫다.
그리고 도시에 따라서 주말엔 노선이 축소되는 경우도 많으니 미리 확인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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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나 일본이나 굉장히 치안이 좋은 편이라서 이해를 못하는 부분일 수 있지만
좋은 사람도 곳도 많지만 진짜 대낮에도 얼결에 강도당할 수 있는게 적어도 미국치안임.
다들 이정도 기본만이라도 숙지해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라
잠실개발노예
한국이랑 일본이 좋은건 맞지만 미국은 지금 처참한 수준이지 ㅋㅋㅋ 동유럽 가도 저정도는 아니다…
년째섹스중
개인적으로 뉴욕 말고는 미국여행 ㅈㄴ별로임
뭐 디즈니엄청 좋다 하면
플로리다가서 디즈니월드가는게 좋긴한대 흠
유럽이라던가 차라리 홍콩 도쿄 이런대를가지
미국은 좀 진짜 애매해
품절남
왜 괌, 사이판, 하와이, 라스베이거스 좋던데
아 비용생각하면 하와이는 별로긴함
Granit
시카고는? 위험하긴한데 갈만한것같은디
년째섹스중
볼거없음 시카고는 그냥 흔한 도시임 단지 차 존나막히는
미국옥수수
건축 좋아하면 진짜 예쁘고 볼거 많은데 먼솔
tangle
도시 말고 자연 경관 여행이 좋다 봄.
도시는 그냥 볼게 없음.
번째드립인지
난 도시보려면 유럽. 자연을 좋아하면 미국이라 말하고 싶음. 진짜 스케일이 달라
레이지데이
그거야 취향인거고 자연은 미국 못따라감...
싹퉁뱅이
난 신혼여행때 15박16일로 차 렌트해서 LA부터 해서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뉴욕 캐나다쪽으로 넘어가서 나이아가라 폭포 보고 옴
와이프가 맨하탄에서 일하기도 했었고 친척들이 뉴욕에 살아서 인사드리기도 했었고 겸사겸사 좋았었음
이상하면치과가야지
네셔널 파크 위주로 자연관광 보는건 괜찮음
땅덩어리가 워낙 커서 그런지 스케일이 장난아님
나도 도시관광은 재미없더라. 사람많아서 스트레스만 쌓임.
baplix
미국에선 차 안에 아무것도 두지 말라는 말 많던데
cuuub
장내유익균
ㄹㅇ 보스턴 좋은듯
Largoo
머야 무서웡
오뜨
내 성향상 대만 일본말고 갈만한 곳 읎는거 같어... 혼자 자유여행으로 식도락+새로운경험 중심
Cert
샌프란 저 지역은 공무원들이 아침마다 인도 물청소함… 노숙자들이 똥 오줌 존나싸놔서….
白猫
내경험임
하와이는 오아후나 빅아일랜드 전부 안전했음 밤늦게 자전거타고 다녔음
밴쿠버(미국 밴쿠버), 포틀랜드, 휴스턴, 워싱턴DC, 라스베가스는 괜찮았음
피닉스는 구역별로 다르다던데 더워서 나가질 않음
샌프는 가면 갈수록 X같아졌음 노숙자가 점점 늘고 찌릉내도 심해지고 전엔 괜찮았는데 담번에 갔을땐 이상해진 곳도 있음
뉴올리언스는 주의를 많이 했었는데 대낮에 관광지 위주로 다녀서 별일없었음
LA도 구역별로 다른데 여긴 문제가 모자를 조심해서 써야됨
절대 주의 :볼티모어
안가봤는데 다들 욕하던곳: 디트로이트, 오클랜드
번째드립인지
찬고로 포틀랜드는 코로나 전후가 완전히 다른 도시가 됨 전국 홈리스가 다 모인 미친 도시가 됨. 그 전엔 멋진 휴양도시였는데 말이지
미국옥수수
오클랜드는 지인 없음 가지마라
번개탄
샌프에서 대중교통 탓었는데 확실히 위험하더라ㅋㅋ 미국 도착해서 아 여긴 한국과 다른곳이다 라고 느낀 두가지 포인트.
평범한 버스기사 허리춤에 권총 홀스터와 그 안에 글록이 있던거랑 공원 연석 구석에 주삿바늘 여러개가 굴러다니던거
번째드립인지
난 거기서 죽을뻔했어 ㅋㅋㅋ
샤넌
썰좀 풀어줘.
GB
이번에 처음 미국여행으로 시애틀 다녀옴 호텔은 시애틀 센터 앞에 있었고 개인적으로 일단 파이크스트리트 이남 3번가는 위험하다고 하니 그 근처는 얼씬도 안했음 처음이라 시간도 엄청 보수적으로 잡았고 4-5시면 귀가했으니 마지막 전날에만 스페이스 니들에서 야경본다고 해떨어지고 들어왔고
여기는 일단 철도교통은 확실히 괜찮았음 내가 다닌데는 노숙자도 별로 없었고 근데 워싱턴 대학 근처에서 밥먹는데.. 여긴 좀 미친놈이 있긴 했음..
그리고 어쩌다 딱 하루 새벽에 깼는데 저 멀리서 탕-! 하는 소리 들리긴 하더라
번째드립인지
시애틀 좋음 근데 거기도 위험한 곳을 피하긴 해야 하는데… 근데 얼마전에 차에서 신호기다리던 한인 남자가 가족들 앞에서 총 맞아 죽안 일도 있었음.
플랑도르
뉴욕 지하철 꽤 탔는데 가끔 밤에 총소리 들리거나 선로에 사람 자주 떨어져서 지연되는거 말곤 괜찮
년동안방구석
난 시골에 있었는데 매달 몇번씩 밤에 펑펑소리나서 오우싯 역시 미국은 위험해 했는데 양카 튜닝배기소리였음ㄷㄷ
번째드립인지
시골 있을 땐 새벽3시에 조깅해도 평안했음.
레이지데이
미드웨스트 시골사는데 우리동네 너무 안전해서 가끔 시카고나 다른도시 놀러가면 적응안되...
9854070284
뉴욕은 괜찮아 거의 ㅇㅇ
장내유익균
미국 주택가 분위기 밤에 너무 무서워
조용하고 아무도 없고 전부 커튼치고 편의점같은것도 당연히 하나도 없는데 깜깜하고 어두운 길이 끝없이 직선으로 이어져서 스산한 분위기
듀오덤싫어요이지덤좋아요
미국 안가본 친구들은 영화에서 본거 얘기하면서 미국 시골이 무섭다고 그러는데 미국에서 거주하는 애들은 하나같이 대도시가 시골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함
DalKki
여기 조지아 애틀랜타는 안전한 느낌인데..
audio123
고마워 미국 여행 주의점 참고할게
쉽지않다
샌안토니오 살았는데 군인들 존나 사는 도시라 치안이 좋았음.
미군과적군
정확히 말하면 샌프란이 망한거지
로켓배송맨
샌프란시스코에서 어떤 대형 백화점 들갔는데 백화점 건물 밖 기둥 사이사이에 주사기 꽂고 쓰러져 있는 사람들 있는 건 충격이었다
역도소년
시카고, 덴버, 하와이 이렇게 가봤는데 긴장한거에 비해선 진짜 별일 없었음 오히려 인종차별 유럽에 비해 거의 없고 영어로 의사소통 되니 편하더라 ㅋㅋ 후줄근하게 다니니까 어느나라 가도 노터치임 거의 ㅋㅋ
근데 같이간 아재들이 진짜 한국처럼 다니는거에 존나 기겁한적이 많음..
샤넌
미국은 안 가봤는데 그정도라니..
닉네임변경751
최근 10년간 바뀐 도시가 많으니까 옛날에 가본 사람들 의견 조심해서 반영해야됨
고선생
대부분 여행으로 갈 관광지에서는 별 해당 없는 이야기들임.
번째드립인지
관광지도 위험함
알러지
돈내고 주차하는 유명 관광지라고 안심?ㅋㅋㅋㅋㅋㅋ
라스베가스 아울렛 주차장에서 차 유리창 깨고 안에있는 물건 털려봤냐?
그냥 미국 주차장은 어디에서도 안심하면 안된다.
번째드립인지
그나마 낫단거임. 근데 라스베가스 아울렛은 주차장이 유료야?
꼬꼼
난 학교 동네 살아서 걱정 없이 다니긴 했는데 강도 만났단 친구는 있었음.
아이스픽
뭐 미국은 그냥 맨하탄 이런데 아니면 걸어다닐 생각 마라
부촌 걸어다니면 주민 신고로 경찰 옴
도심 이상한데 걸어다니면 강도 당해서 경찰 옴
외지 이상한데 걸어다니면 강도로 오인 당해서 총맞고 경찰 옴
이래 저래 경찰 옴
번째드립인지
우리는 경찰이 울리면 불안해 하지만 그들은 경찰이 온다는 것은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거라 안심한다고 하더라.
아이스픽
미국은 보통 선경보 시스템 작동 중이잖아
총소리 탕~
우리나라야 사이렌 소리 들려야 뭔 일이래 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