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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식장 고민으로 글 올렸는데

2f6522e3 2025.05.19 279

https://www.dogdrip.net/632560409

 

아버님(장인)이 자꾸 참견하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그냥 보여주고 결정하려고 했는데, 내가 맘에 안드는 쪽을 선택해서 고민이다.

 

다시 정리하면

1번은 건물이 살짝 오래됐는데, 그렇게 낡은티는 안나고, 밥이 맛있다는 후기가 대부분

거기에 시간도 널널하고 홀도 엄청 넓어서 내 맘에 들음 가격도 합리적 실외, 옥상 그런건 아닌데 결혼식 무대뒤로 큰 창이 있어서 자연광 들어오는것도 맘에 들어

 

아버님이 말한 단점 : 홀과 엘베(혹은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와 손님 맞이하는 공간이 좀 작다.(나도 뭐 그렇게 생각하니 그런거 같긴함. ㅇㅈ하는부분)

 

 

2번도 가격은 거의 비슷한데, 완전 실내에 무난무난한 결혼식장 1번 홀보다는 작고 그냥 실내 어두운홀 전형 딱 그자체

그런데 무난무난이 장점이자 단점 무색무취무난이고 밥이 맛이 없다는 후기와 연회장이 아쉽다는 후기가 좀 있음(맛있다는 후기도 좀 있음)

 

둘의 가격은 비슷

 

나는 지금까지 성인이후로 그전에도 좀 그랬지만, 무언가를 선택하는데 내 스스로 판단 결정하고 부모님께는 조언만 받고, 선택이후에 말씀을 드리는 편이었는데, 와이프 집은 딱히그런게 아니었나봐.

아버님 본인은 상의라고 말하지만, 결론은 결국 본인 뜻대로 하자는 얘기 인거 같은데,

암튼 나는 1번이 조금더 괜찮은거 같다. 인데

둘이서만 돌아봤을때 와이프는 처음에는 2번째 였는데, 후기도 보고 사진도 좀 찾아보니 1번으로 돌아선 상태고

 

자꾸 뒤에서 말나올까봐 그냥 아버님 어머님 보여드리니

(나는 결혼식장 선택에 부모님 데려가는건 좀 첨본듯. 아예 여기서 해라라고 점지해주는게 아니고, 우리보고 알아서 하라고 해놓고 뒤늦게 암튼)

2번이 괜찮은거 같다. 라고 하시고

 

그래서 원래 우리집은 내가 선택하고 말하면 되는건데, 엄마도 연락해서 한번 둘러보라고 얘기했는데, 엄마는 1번이었고

(사실 2번 홀은 그동네 위주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후기도 많이 없어서 존재도 모르고 있었는데, 엄마가 알려준거긴함. 나쁘지않더라 둘러봐라

그래서 마지막에 뒤늦게 투어 신청하긴했음)

 

 

암튼 이런 상황인데, 굉장히 어렵다.

40개의 댓글

1a4b65ac
2025.05.19

거리는 비슷하냐, 시간대도 비슷하냐

+양가 부모님한테 경제적인 지원 받았냐?

장인어른 이외의 분들이 다른 의견이라고 하면 그렇게 전해드리면 됨

저희쪽 부모님께서 이러이러한 사유로 1번을 택하고 싶어하신다고

그럼 왠만해서 얼굴 안붉히려고 1번으로 가실 것

중요한건 개붕이 의견이 아니라 , 사돈의 의견이라는걸 피력하셈

0
2f6522e3
2025.05.19
@1a4b65ac

집에서의 지원만 보면, 우리집 3천 와이프집 천 인데

이래저래 짜잘하게 이것저것 어머님 아버님이 잘 챙겨주시긴 하고 집이 가까워서 자주가기도 함.

나는 우리집 원래도 잘 안가고 연락도 가끔만 하는 그런 편이라.

우리집이 3천 지원한건 와이프가 나보다 돈이 많아서 그런거고 암튼 그럼

0
1a4b65ac
2025.05.19
@2f6522e3

모든 사람이 다 만족하는 것은 없음

다수결 의견 따라야하는거지 지금은 장인 빼놓고는 다 1번이라는거 아냐

 

참고로 나는 '나 그러면 그냥 결혼안해' 한마디로 초스몰 웨딩 추진 한 사람임

0
2f6522e3
2025.05.19
@1a4b65ac

장모님도 2번이긴해

우리 아버지는 아직 안봤는데, 아버지는 진짜로 그런거는 네가 알아서 하라 그러는 편이셔.

아마 보러가자고 해도 귀찮다고 걍 네가 알아서하지 왜 그러냐 그러실꺼 같긴함. 그래서 보여드릴지 말지 고민중

0
1a4b65ac
2025.05.19
@2f6522e3

그럼 신부만 설득하면 그쪽은 다 정리될거네

'나 그럼 결혼안해' 이거 여자친구쪽에 얘기하라하면 알아서 그쪽 정리될 것임

0
2f6522e3
2025.05.19
@1a4b65ac

와이프는 결혼식 로망 욕심 그런거 1도 없는 사람이라..

오히려 와이프는 안하고 싶어하긴해 주목받는거 딱히 안좋아하는 사람이라

오히려 내가 좀 그래도 하긴 해야지 싶었던거고(나도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음)

처음에 와이프가 2번을 선택한것도 그런 무색무취무난이고 특별한점이 없기 때문에 선택한점도 있는데,

2번의 안좋은 몇몇 후기, 1번의 좋은 후기 및 사진(투어 당시 식이 없어서 연회장도 홀도 좀 어두웠음)

그리고 내 선호를 보고 1번으로 바꾼거긴해

0
2f6522e3
2025.05.19
@1a4b65ac

초스몰 얼마나 스몰이길래?

웬만한 스몰도 오히려 돈이 더드는 경우도 많다고 해서,

아예 안할까도 고민하다가(어차피 집은 구했고, 이미 살고 있긴함)

아직은 하는게 나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진행하는데

0
1a4b65ac
2025.05.19
@2f6522e3

직계가족+친가/외가대표로 각2명+친구1명씩+신랑신부 이렇게해서 20명도 안됐어

스몰웨딩은 돈보고 하는거 아니고

나는 그냥 빈정상하는것도 너무 싫고 (누가 오네 안오네 서운하네, 화장실에서 신부 신랑 직업에 외모 뒷담까기 이런거 극혐해서)

내가 직접적으로 모르는 사람까지 내 결혼식에 오는게 싫어서 이렇게 결정함

축의금 안받고 우리가 식대 20씩 다 우리가 부담 해서 깔끔하게 했음 (그냥 식사대접 한다는 느낌으로)

네가 생각하는 것 만큼 대단한 비용이 들지도 않았음

근데 진짜 중간중간 그래도 친척 누구는 와야하네, 내가 싫어하는 친척 누구는 또 불러야하는데

이런식으로 부모님이 태클거셨는데 끝까지 불도저로 밀고나갔음

지금 생각해도 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잘한 일

난 스드메 하면서 스트레스 받은 일도 없고 (미국에서 드레스 사고, 양복도 백화점 가서 그냥 삼ㅋ)

청모하면서 돈쓰고 맘상한 일도 없고

어디까지 청첩장 돌려야하는지 고민한 적도 없음

 

하지만 이건 양가부모님들이 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그냥 너네 '결혼만' 해라 였기때문에 가능했을지도

0
2f6522e3
2025.05.19
@1a4b65ac

20명이라니 깔끔하네.. 흠 대단하구만

0
2f6522e3
2025.05.19
@1a4b65ac

ㅇㅋㅇㅋ 고맙다

0
c7ae3118
2025.05.19

장인어른한테 단 1원이라도 경제적 지원을 받는게 있다면 장인어른 말대로 해드리고, 그런게 없다면 욕먹을 각오하고 본인맘대로 하면 되고, 욕먹기 싫으면 장인어른 해달라는데로 해드리면 됨.

1
2f6522e3
2025.05.19
@c7ae3118

그런거 같기도 하다.

0
abce4df2
2025.05.19

결혼식은 두 가족이 하는거라

양가 부모님께서 좋아하는 방향이 있으면

그쪽으로 맞춰드리는게 좋아.

나는 양가 부모님의 손님이 훨씬더 많았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했고, 준비/하는 도중에 아쉬운 소리 안들었음.

0
2f6522e3
2025.05.19
@abce4df2

그치 부모님 손님이 더 많은거 맞지.

근데 나는 손님분들 입장 생각해도 1번이 좋아보여서 그런건데, 아버님 생각은 아닌가봐 좀더 고민해봐야지

0
ed6a3b25
2025.05.19

내가 결혼해보니까 결혼식장 스드메 하나도 안중요함 그냥 적당하게 맞춰드려

0
2f6522e3
2025.05.19
@ed6a3b25

오케이!

0
14505ba1
2025.05.19
[삭제 되었습니다]
2f6522e3
2025.05.19
@14505ba1

ㅇㅇ 조언 고마워

사실 나도 그 생각도 들어. 여기서 들어주면 계속해서 참견하실꺼 같다는 느낌?

오히려 여기서 뜻에 따라드리면 다음엔 안그러겠지 라는 생각이 거의 들지는 않더라고,

그래서 이것을 계기로 확실하게 쐐기를 박을지.. 아니면 이번만은 따라드릴지 고민이네.

여러가지가 복합적이야. 지금은 웨딩홀에 얘기해서, 돈을 추가로 드릴테니 밥을 먹고 판단해보겠다.

라고 얘기해보고, 그것만을 기준으로 판단해보려고,

 

나는 어렸을때부터 워낙 그렇게 자라서 아버님 어머님께도 나는 그렇게 자랐다.

내 선택은 내가 하고, 조언만 받고, 그 책임은 내가 지도록

 

근데 와이프는 그게 안 됐고, 말주변도 있는편이 아니라 내가 대신 얘기해야함.

0
14505ba1
2025.05.19
@2f6522e3
[삭제 되었습니다]
2f6522e3
2025.05.19
@14505ba1

고맙다 ㅋㅋㅋ

물론 물리적 독립말고 심리적 독립의 과정이 쉽지않다는건 알어

나 또한 지난한 과정을 거쳤고, 근데 나는 와이프에게 연애시절부터 미리미리 나눠 맞아놔야된다.

미리미리 독립의 빌드업을 쌓아라. 네 위에 있는 천장을 미리미리 깨놔야한다고 엄청 자주 말했는데,

아버님이 좀 강한거 같기도하고, 와이프가 말랑한것도 있지.

 

이제 그 미뤄놓고 치워놨던 짐이 나에게 주어진거고ㅋㅋㅋㅋ 잘 고민해봐야지

사실 나는 이미 겪었으니 그 과정이 좀 짜증이 날 뿐이지 크게 걱정은 아니긴해

 

웨딩홀 결정은 그런 과정도 포함되어 있지만, 결국은 좀더 합리적이고 괜찮은 웨딩홀을 선택하는 상황인거고

조언 고맙고 칭찬 정말 고마워!

너도 결혼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네 배우자거나 배우자가 될 사람은 네 따뜻한 말에 자주 행복해지겠다

0
14505ba1
2025.05.19
@2f6522e3
[삭제 되었습니다]
2f6522e3
2025.05.19
@14505ba1

고마워!

0
36bd1572
2025.05.19

이정도 고민했으면 1, 2번 뭘 고르든 다 좋은 선택지일거니까 너무 걱정말구

근데 와이프가 이런 결정에서 처가를 계속 따라가는게 나는 더 걱정이다

0
2f6522e3
2025.05.19
@36bd1572

고맙다. 뭐 따라간다기보다는, 선택 자체를 하지 않음.

매번 미루기만 하는 면이 있긴함.

그러면 그 미루는 것을 내가 등 떠밀어서 해보게 하거나, 결국 내가 하거나 그렇게 되긴함.

근데 많이 사랑하고 다른 면은 좋아서 잘 살고 있음

0
36bd1572
2025.05.19
@2f6522e3

결혼하고 같이살면서 저렇게 의존하는게 너가 되면 뭐 둘이 잘 살거니까 그건 괜찮지

결혼준비 잘하구~

0
f3669240
2025.05.19

나도 올해 10월에 결혼하는데, 결혼식만큼은 어르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현명한거라 생각함

 

0
2f6522e3
2025.05.19
@f3669240

음 나도 충분히 어르신들의 시선도 고려해서 보려고 노력해서 추리고 한 결정 이긴 한데...

음 그렇구만... 조언 고마워

0
f3669240
2025.05.19
@2f6522e3

누구 손님이 더 많은지 생각해보면 답 나옴..

0
2f6522e3
2025.05.19
@f3669240

그건 아마 우리집일꺼 같긴한데

0
f3669240
2025.05.19
@2f6522e3

아니... 너희 부부 손님이 많냐, 부모님들 손님이 많냐 그걸 말한거야ㅋㅋㅋㅋㅋㅋ

0
2f6522e3
2025.05.19
@f3669240

부모님들 손님 이겠지

그중에 우리집 손님

0
f3669240
2025.05.19
@2f6522e3

남자 부모님과 여자 부모님의 의견 충돌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장인어른의 의견이 확고하잖아.

그럼 그쪽으로 져주는게 낫다는 말이야...

 

만약 너희가 원하는대로 밀고 갔다가 작은 이슈라도

생긴다면 이래서 내가~~~~ 이렇게 되버림

 

그게 평생 꼬리표 달려서 괴롭힘 당함

 

이 일을 계기로 확실하게 쐐기를 박을지

이번만은 따라드릴지 고민한다는 댓글도 봤는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 생각하면서

미리 싹을 자르냐 마냐 이런 생각도 안하는게 좋아.

둥글둥글하게 사는게 최고임 ㅠ

 

0
2f6522e3
2025.05.19
@f3669240

오케이 알겠음

2번 한번 밥 먹어보고

만약 밥이 맘에 안든다면 그것을 기준으로 설득해봐야지

밥 맘에들면 그냥 2번에서 하고..

0
f3669240
2025.05.19
@2f6522e3

실은 내 시어머니가 그런 스타일이라 잘알아....

우리 잘 살아보자...! ㅎㅇㅌ

0
2f6522e3
2025.05.19
@f3669240

힘들겠군... 며느리입장에서 시어머니가 그러면 제일 곤란할꺼 같은데,

나는 안그럴꺼 같긴하지만, 혹시나 그럴까봐 우리 아빠한테 와이프 전화번호도 안알려줬음.

말할꺼있으면 나한테 말하라고

암튼 같이 화이팅 해보자

0
048950a8
2025.05.19

나는 결혼식 로망 1도 없어서 어르신 뜻대로 하고 공치사하는 실리를 얻을 듯

0
2f6522e3
2025.05.19
@048950a8

나도 내가 로망이 없으면 그렇게 했을꺼 같다. ㅠㅠ

지금도 내 로망이라는 요소만 없으면 엄마 의견은 걍 씹고 그렇게 하겠는데,

엄마는 1번이 낫다라고 하고 나의 로망요소가 겹치니까 고민중인거

0
30ac0ab2
2025.05.19

나는 장모이고 이번에 딸 결혼시켰어

울딸부부는 알아서 딱 정했고 양가부모는 따랐고

너희본가쪽 사람이 많다며? 근데 장인이란분이

넘 나대신다 (울부부는 장인장모이니 이말할수 있다봄)

장인손님이 넘사벽이고 너희에게 도움이 마니갔으면 이해가 가는데 글쎄?

내주위에도 부부결정따르지 저렇게 처가에서 그러는걸 못뵜어ㅡ 여자쪽이 넘사벽으로 잘살아서 결혼식비용 다해주면서 하는건 봤지만ㅡ

 

솔직히 말하면 니성향과 처가쪽 성향이 안맞을수있다

근데 부인될분 성향이 그걸 중간에 잘 대처할것같지않아

너 조금 힘들거야 ㅡ 우리는 딸이 딱 선그어서 행동해 근데 니 여친은 아니야 결혼식장선정부터 저리 강하게 나오시는거보니ㅡ

지금부터라도 니여친 단단히 교육시켜야겠다

장서갈등이든 고부갈등이든 배우자가 중간에 못해서

생기는거거든

효자보다 효녀가 더 무섭다는걸 알아야돼

효녀효남보다 무서운건 부모에게 할말도 못하는 나약한회피형이고(내가 그런성향 배우자와 살아서 알어)

 

지혜롭게 잘 행동해 고부갈등보다 장서갈등이 더 많아지는 시대야

 

그리고 밥은 맛있어야해 식사가 부실하면 욕나와 ㅎㅎ

 

 

0
30ac0ab2
2025.05.19

다시 글읽어보니 울딸부부가 일번 선택했는데

괜찮았어

다들 밥이 맛있었다고 칭찬일색

손님 맞이하는공간보다(나도 그부분이 맘에 안들었지만) 식당이 우선이야 돈쓰고 시간쓰고 하는데 밥맛없었봐

어차피 손님들 바로 인사하고 친인척친구아니면 바로 식당행이여 ㅋㅋ

그리고 결혼식에는 니부부가 행복해야지 일생에 한번인디

니로망대로 해 왜냐하면 아쉽거든

 

0
25677010
2025.05.20
@30ac0ab2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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