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안사면 공짜~

나는 경력쌓기가 좀 쉬운편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힘들어 보이긴함..힘내세요

완존 신입때는 걍 아조씨들한테 붙잡고 물어보니까 귀엽다면서 알려줬음.

와우..ㄳㄳ

서버도 테크가 좀 여러개라서 요즘기준으로 서버라고 하면 딱 와닿지 않는게 많고 예전이랑 고용시장도 많이 달라졌는데 궁금한거 물어보면 내가아는선에서 알랴줓께

아녀 ㅋㅋ 한때 게임 개발에 뜻이 있었으나 지금은 다른길을 걸어서... ㄳㄳ 걍 신기했음 서버 알려주는곳 얼마없었는데

스마게rpg는 진짜 존나 기형적인 구조의 기업임. 보통회사는 절대 못하는 그런 구조로 되어있는데 일반회사였으면 금강선 진작 강판당했을껄. 형은 얼어죽을 ~~~~

(ai의 영향력은 무시한다고 했을때) 내 전문분야는 아니지만 그래픽+엔진쪽은 오래전부터 하향세였음. 예전에는 단독플랫폼 출시위주였다면 요즘은 멀티플랫폼이 주력이고, 예전에는 dx로 자체엔진 만들었지만 요즘은 dx로 자체엔진 만들어봤자 윈도pc밖에 안되는데 점차 pc가 없는 집들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실제로 하드웨어 판매량같은걸로 봐도 데스크탑용 게임은 하향세임. 그러니 콘솔/데스크탑 다 지원할 수 있고 여차하면 모바일로 전환할 수 있는 게임엔진이 대세가 된지 오래됐음. 인력수급도 원활하고, 콘솔버전<->데탑버전으로 옮기다가 호환성 좆박은 사례(ex:벳맨 아캄시리즈)도 있어서 부작용도 뚜렷하지. 엔진개발 쓸 시간에 컨텐츠 개발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들도 많이 보여줌. 유비소프트/펄업같은 경우가 자체 엔진쓰고 돈도 많이 준다고 하지만 인력수급이 여전히 어렵고 사람 쥐어짜인다며 힘들다는 얘기 많이있음. 그래서 전망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고 평균연봉은 내가 알 수가 없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포지션이 아니기 때문에 연봉협상에서 서로 잘 맞지 않는 이상 보편적으로 좋은 대우를 받을거라고는 생각들지 않네.

어 내가 생각하는 그래픽/엔진 개발자는 자체엔진 개잘뿐만이 아니라 언링얼/유니티쪽에서 렌더링 파이프라인 개발하거나 컨텐츠 프로그래머를 지원하기 위한 플러그인 개발 같은거 포함인데, 그쪽도 하양세입니까?

최근 엔진/그래픽 쪽으로 전향 생각하고 있어서 서버 입장에서는 이게 어떻게 보이는지 질문합니다

렌더파이프라인이나 플러그인같은건 해당 엔진 다루는 프로그래머는 누구나 하는거 아니야? 너가 말하는게 어느정도 수준을 얘기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분야라고 부를정도로 크지 않고 허들도 높지 않아서 저부분은 그냥 할 줄 알면 도움이 되는정도라서 비전을 얘기해줄 수 없다. 너가 모든 그래픽스의 흐름을 제어하고 제작한다면 TA 테크니컬 아티스트 진로가 있는데 TA는 항상 귀족이었으니까 나쁘지 않다. 다만 요즘 게임들이 그래픽스 제어에 대해 대충 가져다 쓰는 경향이 있고 유니티/언리얼 둘다 쉐이더그래프 툴도 잘 제공해줘서 옛날만큼의 위상은 아님. 그리고 TA 직군특성상 아트이기도 하고 엔지니어기도 해서 온갖짬처리 당하기 쉬운것도 주의가 필요함

가능할 수도 있어. 기능 하나하나를 feature라고 하는데 a,b 두개 feature가 있을 때 종종 a가 완성되었다는 가정하에 b 를 만들기도 하거든? 그래서 어떤 이유에 의해서 이런게 서로 엉켜있으면 한번에 올리기도 함. 두번째는 테스트 시간때문에 한방에 올리기도 함. 아무리 작은 기능이라고 해도 결국 형상이 변하면 영향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전부 테스트를 하게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시간도 걸리니까 한방에 쳐내려고 하기도 함. 다만 짬바만으로 막 밀어붙이진 못할거고 다 그럴만한 이유는 있겠지. 또 서버는 개발이 완료되었어도 클라는 안됐다던지 등등 라이브 서비스에서는 저런거 좀 중요하게 생각해서 가벼운 기능이라고 해서 가볍게 배포하고 그러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