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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신청하러 가서 신기한 광경 목격함

47b0c8ab 2025.05.17 763

고용센터 직원한테 어떤 아줌마가 "언니~나 ~~ 알려줄수있어요?"

라고 말하니까 직원이 정색하고 "언니 라고 부르지마세요" 라하니까 아줌마가 머쓱했는지 뭐라뭐라 하고 그냥 나가데 그러고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동행한 아지매랑 씩씩거리더니 어디서 싸가지없게 그딴식으로 말하냐고 하다가 어떤 직원 붙잡고 여기 직원이시냐 저기 창고직원이 너무 예의가 없다라고 하는거 까지 듣고 걍 나옴

악의없는 아줌마에 대한 직원이 대처가 좀 미흡했음 흠 그냥 서로 먹고살자 하는 일에 말한마디가 중요한거같다 그 상황에서 불편하실수 있겠지만 공적인 자리니 언니라는 호칭은 삼가해주세요 라던지 아니면 아줌마는 정중하게 사과하고 자신의 언행을 되돌아보던지 그런 경험을 겪었으니까 .. 또 어디가서 그러진 않을테고 모르겠음 각자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너무 이상적인 생각이지만 서로 불편하지않게 세상의 디폴트가 예의 갖추는거 였으면 좋겠어 그냥 예의만 딱딱 갖추고 

내 인생에 중요하지않은 사람의 말 한마디에 감정이 요동치지 않게 마음을 단단하게 먹으면 되는걸까 

13개의 댓글

fb2ccefc
2025.05.17

커뮤 많이 한년 일수록 호칭에 예민함

0
47b0c8ab
2025.05.17
@fb2ccefc

호칭에 예민한건 알빠아니고 누구 잘못인거같음?

0
b7346f61
2025.05.17

틀린 사람 없으니 본인 생각대로 살면 됨

0
47b0c8ab
2025.05.17
@b7346f61

내가 만약 저런 비슷한 상황에 놓여지면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 선까지 허용되는건지 궁금해서 답을 찾는 것일뿐

0
840ac833
2025.05.17

누가 나한테 형~알려주세요~~이래도 시발당황스러워서 째려볼듯

0
4c7014fa
2025.05.17

그냥 알려주면 되지 저런거가지고 정색하고 그러냐 그래봐야 지 감정만 축내는데

3
b6b34613
2025.05.17

아줌마가 "실수"하니까 직원이 "급발진"한 거임.

 

둘 다 살짝 선넘은 건데 어느 하나 유하게 나갈 생각이 없음

1
26e61193
2025.05.17

저렇게 너스레 떨면서 시작하면 경계 무너트리면서 선 넘는 요구하고 그러는 사람들 있어서 걍 철벽쳐버리는건가?

 

업무적으로 좆되느니 그냥 뒷담 까이는게 낫다는 판단일지도..?

 

0
2e7a2336
2025.05.17

계집들끼리의 무의미한 기싸움에 괜히 입 대지 말으라.

0
88c0deb7
2025.05.17

여자는 나이에 민감해ㅋㅋ

0
9bf7f92d
2025.05.17

근데 ㄹㅇ 왜 그렇게 까지 반응한거지.. 하지만 각자의 사정이 있을테니 뭐라 할건 아닌듯

0
d9ebaf6e
2025.05.17

지랄ㅋㅋㅋㅋ고용보험센터 직원 진짜 온갖 개또라이같은 인간들 몰려와서 개진상부리는데

친절하길 바라는게 더 웃김ㅋㅋㅋ

2
d639c691
2025.05.17

여유가없는 사람들은 삶이 팍팍한갑다 생각하면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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