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가수 이승기 씨의 장인 이모 씨를 포함한

1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하였습니다

이들은 코스닥 상장사 세 곳의 주가를 허위 정보로 부풀려

약 20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중앙첨단소재 등에서 140억 원 상당을

퀀타피아에서 추가로 60억 원 이상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장인 이 씨에게는 퀀타피아 거래 정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직 검찰수사관에게 금품을 약속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도 함께 적용되었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주가조작 범행이 연이어 발생한 "유례 없는" 사례이며

자본시장 질서를 위협했다고 밝혔으며

범죄수익 약 30억 원 상당의 재산을 추징 보전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승기 씨는 장인의 기소 소식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전하며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참고로 이승기 5월 앨범 타이틀곡 이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