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진주만 공습 갈긴 것도 미국이 일본의 성장을 우려해 죽여놓으려고 하는데 선빵 치면 여론이 안모이니까 일본이 선빵 치도록 석유 금수조치도 하고 이래저래 의도한 거기 때문에 미일전쟁은 안날 수가 없었음.

나치독일 입장에선 어쩔수없이 소련 쳤어야했음

1. 안쳤으면 존나게 뿌려둔 채권때문에 파산날 각

2. 소련은 내부적으로 안정화가 끝나가고 있었고 이게 끝나면 곧바로 영토확장을 위해 전쟁을 걸었을 것

나치독일 입장에선 그나마 안정화가 덜된 그 타이밍이 유일한 한 수로 보였을 거임

외부의 정보를 얻기에 한계가 있는 시대였기에 더더욱

다른 복잡한 외교적 선택지는 정보부족으로 인해 내부에서부터 갈등을 유발했을테니..

나치독일 매포어음이 어느 정도 규모였는지 모르겠네

스페인, 영국, 소련 제외하고 사실상 전 유럽 다 먹었는데도 따갚되 안 돼서 동쪽 열어버린 거 아니었나ㅋㅋㅋㅋㅋ

일본은 미국과 싸울 수밖에 없었음 일본은 미국산원유 수입하는데 일본이 동남아 쳐묵해서 미국이 원유수출중단때려서

히틀러가 뮌헨 협정을 파기하고 체코슬로바키아를 합병하자 스탈린 주도하에 소련, 영국, 프랑스가 독일에 공동 대응을 하고자 했음. 회담장에서 소련은 120개 사단을 동원하겠다고 했지만 영국은 원정군으로 2개 사단만 가능하다고 했고(소련측은 영국이 제시한 병력이 너무 적어 통역 실수한줄 알고 재통역 해달라할정도) 프랑스는 110개 사단을 동원할 수 있지만 마지노선 밖으로 움직이진 않겠다함. 이에 스탈린은 서구 열강들이 독일을 의도적으로 방치해서 소련에 죽창 꽂을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마침 독일이 찾아와 폴란드를 나눠먹고 소련이 러시아 제국의 영토를 차지하는 것을 동의한다는 제스처를 취했음. 게다가 독일은 폴란드를 침공한 후 소련과의 약속대로 딴 돈의 반만 가져가자 스탈린은 프랑스 영국 사기꾼들보다 히틀러가 더 믿음직한 파트너란 생각을 하게 됨. 실제로 양국은 꽤 깊은 관계를 맺게 되는데 히틀러는 스탈린에게 이란을 침공해서 영국을 교란시키고 중동지역에 깃발꽂아보라고 권유하기도 했음.

태평양 전쟁은 당연한 수순이었음

나치는 내부적인 문제, 모순이 많아서 세계를 정복했어도 제풀에 무너지지 않았을까

미국참전은 시간문제고

소련도 일단 연합국의 일원이라서 기본적으로 나치랑은 적국이고 독일약해지면 따먹으려고 각보고있었던지라

뭐 대체역사처럼 프랑스만 먹고 여기서 스톱해서 대제국독일 이런 이야기는 성립 안될 확률이 높음

성립되려면 빨갱이트리라도 타야햇을걸

미국이 얌전히 있는다는게 유럽쪽에선 말이 안되는거고

일본쪽은 사실 일본이 진주만 공격 안하고 인도네시아를 미국에 전부 넘기는 조건(원유와 고무만 일부 수입)으로 중국 이랑 베트남 합병을 승인 받았으면 그건 또 어찌 될지 모르겠네

역사의 거대한 흐름이었지

석유도 없고 자원도 부족한 유럽국가 먹어봤자 입만 늘어남

근데 스탈린도 히틀러 아니꼬와해서 너무 나댄다싶을때 불가침조약 깨고 밀고들어갔을듯

독일이 진짜 누가봐도 반병신 상태가 안된다면 소련은 절대 독일 안쳤을거임 오히려 연합국이랑 독일이랑 신나게 피터지게 싸우는걸 방관하면서 주변 비동맹 국가한테 찝쩍거렸겠지 왜냐면 스탈린은 서방국가가 독일이랑 소련을 이간질시켜서 서로 싸우게끔 상황을 만든 뒤 반사이익을 볼려고 한다고 여겼고 이런 심보를 굉장히 괘씸히 여겼음. 때문에 소련은 연합국이랑 추축국이 전쟁한다고 정신없을때 최대한 주변 약소국 삥뜯으면서 이권을 챙기고 있었을거임. 소련이 독일을 치는경우는 연합국이 프랑스에 상륙해서 서유럽이 통째로 연합국에 넘어가는 상황정도가 되야 침공할거 같음. 그정도가 아니면 둘이서 신나게 싸우는걸 방관만 하면서 팝콘만 뜯었을듯.

일본은 미국과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붕괴할 상황이었을텐데.. 필연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