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어가 우선이라고 생각함. 어중간하게 이중언어 하다가 모국어의 깊이가 얕아지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함. 어차피 양육이론에 따르면 부모가 국적이 달라서 이중언어를 습득한다고 하더라도 추후에 어울리는 또래집단이 주로 사용하는 언어로 주 언어가 확정되게 되어있는거라 우리나라에서 살거면 몸 비틀어 쥐어짜도 영어를 주언어에 근접한 위치로 올리는건 불가하다고 생각함. 초등학교 이후에 영어 공부를 시작한 내 발음이 절대 외국인들한테 유창하게 들릴 수 없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학회가건 뭐하건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충분히 자유롭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나는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함. 우리나라는 무슨 영어를 영미권 네이티브 수준으로 유창하게 못하면 인생 망했다고 생각하는 병에 걸린거 같음. 영미권 이민갈 생각 없으면 그냥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거 적당히만 가능하면 되는거 아님? 대화도 살짝 더듬으며 느리고 손짓발짓 섞어서 하더라도 상대 알아먹고 적당히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얘기도 할줄 알고 중간에 사전찾는다고 고개박는 정도 아니면 되는거 같은데
20200917
외국에서 3달만 살아봐 한국 단어 생각 안날 때 있음.
아아우오유웅
본인 영유나와서 그나이에선 영어유창하게말하는거 상위1%였고
초5 뉴질랜드에서 1년 초등학교다니고옴
현재는 그냥 흔한 명문대생영어실력정도임 알아듣긴대충알아먹고 프리토킹 못해서 단답만하는
민머리
영유나온 친동생 나보다 영어 못함
ElonMusk
자식을 영어권 대학 보낼사람이면 저게맞지
최상위권들은 서연고보다 저런데 보내니깐
어차피 별천지라 내 알빠노임
개포동다이슨전문털이범
모국어가 우선이라고 생각함. 어중간하게 이중언어 하다가 모국어의 깊이가 얕아지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함. 어차피 양육이론에 따르면 부모가 국적이 달라서 이중언어를 습득한다고 하더라도 추후에 어울리는 또래집단이 주로 사용하는 언어로 주 언어가 확정되게 되어있는거라 우리나라에서 살거면 몸 비틀어 쥐어짜도 영어를 주언어에 근접한 위치로 올리는건 불가하다고 생각함. 초등학교 이후에 영어 공부를 시작한 내 발음이 절대 외국인들한테 유창하게 들릴 수 없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학회가건 뭐하건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충분히 자유롭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나는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함. 우리나라는 무슨 영어를 영미권 네이티브 수준으로 유창하게 못하면 인생 망했다고 생각하는 병에 걸린거 같음. 영미권 이민갈 생각 없으면 그냥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거 적당히만 가능하면 되는거 아님? 대화도 살짝 더듬으며 느리고 손짓발짓 섞어서 하더라도 상대 알아먹고 적당히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얘기도 할줄 알고 중간에 사전찾는다고 고개박는 정도 아니면 되는거 같은데
코지마의자
영어 백번 외워봤자 부모랑 영어로 대화안하면 쌩돈 날라감
틀따닥틀딱딱
그건 아닌 것 같음. 딸래미 영어에 어렸을때부터 노출 시키고, 초딩때부터 화상영어 매일 꾸준히 시키니까 지금 6학년인데 잘함. 독서도 어렸을때부터 길들이니 지금도 두꺼운 영문동화책도 재미들려 읽음. 근데 학원을 안보내다보니 수능영어는 별로더라. 듣기평가는 다 맞는데.
아구아구몽
영어조기교육 중요하지ㅋㅋ당장 모국어는 애국심으로 중요하다하는데 모국어는 한국살다보면 자연스레 길러지는거고 영어는 영어권아닌 한국특성상 조기교육아니면 장기어학연수나 유학아니고선 힘든건 사실이지 ㅋㅋ
당장 1년캐나다만 살아봣던 나로써도 영어하나 할줄앎으로써 세상넓은걸 알았고 당장 머리써야되는 일만해도 설명서나 논문에 기본으로 영어가 박혀있는데 ㅋㅋ 부정적으로 보는 ㅅㄲ들은 내가볼때 그냥 교육수준이 그정도인 애들임 ㅋㅋㅋ영어공부도 종류가 많다 토익이나 문법가르치겠냐 유치원에서?ㅋㅋ
wt
외국에서 살기도 했고 지금도 영어로 밥벌어먹는다고 봐야되는 일 하지만 영유는 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함. 모국어 먼저 정립되는게 우선임 학자들도 그렇게 얘기하고.
일로 영어 써보면 알테지만 모국어를 잘 하는 사람이 영어도 잘 한다. 어렸을때 외국어 배워서 말 할줄만 아는애들 아무 쓸모없어. 딱 영화에 보여지는 머리텅텅빈 금발골드디거 같은 이미지로밖에 안보여 같이 일하면.
왕빵댕
영교과 나온 지인들 다 이렇게 얘기 한다
fly50
자기들이 영어 못하니까 존나 환상 가지는 거라고 생각함 근거는 영유 효과있다고 빠는 사람들 보면 결국 애들 발음이 쥑이더라로 판단하는 거...
실제 원어민은 혓바닥 굴리는 발음이 아니라 인토네이션, 액센트 어디다 주냐로 알아듣는데다가 어차피 모국어가 뭐냐 따라서 해당 언어 스타일은 무조건 섞여나오는건데 한국인들은 캘리포니아처럼 안하면 잘 못 한다고 생각함
정작 미국 동서남부, 영국, 호주 애들도 다 다른 걸. 오히려 우리가 존나 비웃는 인도 영어는 발음 뭉개져서 바보같이 들릴 지 몰라도 인토네이션 액센트 딱딱 줘서 영어 화자는 더 잘 알아들음
영유 보내면 영어 네이티브처럼 한다?.... 자기들이 못하니까 애들이 영어 스피킹 좀 하면 와 우리 애가 원어민 같아! 라고 착각하는 거지.. 성인이 간단란 스파씨바, 메씨보꾸 외워서 쓰는게 네이티브라 쓰는 건 아니듯이 말이지..
뭣보다 집에서도 계속 영어 쓰는 환경이 돼야 애 사고체계가 영어로'도' 잡히는거고, 한 번 잡히더라도 그걸 유지해야하는데 상황 풀리면 다시 돌아와버림 모국어도 제대로 안되는 상태에서 영유 보내봐야 한국어 영어 둘 다 박살나지
wt
반기문이 UN사무총장일때가 나는 약간 터닝포인트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안 바뀌더라.
반기문 연설에 발음지적하면서 영어못한다고 하는 건 한국인밖에 없음 ㅋㅋㅋㅋㅋ
fly50
정작 그거 지적하는 사람 까보면 영어 쥐뿔도 못한다는 게 개그포인트지 오렌지 아니고 어릔지 타령하던 시절에서 하나도 안 바뀐듯
가베라
다른 데는 0세부터 한국어 교육 시키고 있다더라
초침소리
시발럼들 단위 : 천원 이지랄하네 ㅋㅋㅋㅋ
쀏뗅뚥켉낁쐛
영유는 꼭 영어보다는 애기때부터 앉아서 공부시키고 숙제시키는 습관 만들려고 보내는거같음
근데 다같이 앉아있는 면학분위기를 위해 기저귀를 떼지 말고 계속 기저귀 채우라고 한대
중간에 누구 화장실간다 들락날락 하지 말라고;;;
그렇다고 해서 우린 안보내기로 함
갈치조림마싯따
학습식은 안돼
학습식은 놀랍게도 그냥 영어학원가서 영어 공부하는건데
90프로이상의 애들한테 그나이에 학습식은 고문임
놀이식 영유도 있으니 그런데 보내면돼
놀이식은 그냥 일반 유치원이랑 같은데 영어로만 하는거임
놀이식 영유 보내고 집에서 영어로좀 받아주고 하면 유사 이중언어 환경이 만들어 지는거임
어차피 크면 영어공부 학습으로 해야되는데
놀이식 영유에서는 그냥 놀면서 배우는거라 무조건 이득이 있어
단 경제적 여유가 되는 상황에서만.
4camelnet
크으 교육 좆문가들이 개드립에 다 모여 있네
돈이 썩어나는 상류층 사람들은 왜 개붕이들 생각대로 안 할까?
형왔다
최악의 세대 최악의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운이 지지리도 없어 개백수 앰생 방구석 개붕이가 된거지
운만 조금 따라줬다면 상류층은 충분히 씹어먹을
최최상류층으로 살았을 인재들 인거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