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케익줌 ㅅㅂ

난 군대때 생일 일과빼준다고해서 진짜달라고해서 뺐는데 다른애들이 고맙다고하더라 내가뚫었다고

군대에서 생일축하를 해준다고??

차라리 밖에서 맛있는거 사먹는게 낫지 생일에 px나 짬밥 먹어?

군대에서는 뭐든 ㅈ같긴함

군대에서 고생하지마라 고생은 고생이다.

생일때 근무 빼줘서 그건 참 좋았음. 나중엔 월별로 생일자들 모아서 부대내 휴게실 같은거 하나 만들어서 저녁식사 시간때 부터 10시까지 술마시고 거기서 자게 해줘서 좋았음...

맞네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프라이즈 경험해봄 그 후로도 없음

군대에서 내 생일인지 모르고 선임이 짬때렸다가 일 다하고 오니까 "왜 생일인거 얘기 안했어? 왜 나 나쁜선임만들어?" 이렇게 욕도 먹은 기억이 있음. 정말 내 인생 최악의 생일이었다.

군대에서 주는 떡 케이크 맛있었는데

동기들이 생일빵 때린다고 벼르고있어서 당직박고 밤샜음

십새들 담날에 근취하는데 쳐패러옴

이달의 생일자 단체 축하 및 쌀케이크 증정...

난 훈련때 유격이라 생일도 제대로 못챙기고 생일축하 케이크는 훈련중이라 챙기지도 못해서 정작 상해서 못먹었음....

초코파이케잌 px에서 만들어먹는거 아니였냐

이거 리얼인게 밖에서 생일이라고 해봐야 3~4명하고 술먹는게 다인데 부대에서 열댓명한테 생일이라고 축하받으니까 초코파이로 쌓아만든 케잌인데도 뭉클했음...

우린 치킨집있어서 다같이 치킨먹으러갔는데

군대 생일 뭐 그렇게 싫어할거 있나?

누구 생일이면 다 재밌게 보냈는데

나 쌀케익 좋아했어

그래도 생일이면 치킨 몇마리 받는거아니냐

쌀케익이 끝아니냐?

조촐하지만 챙길거 챙겨주고 축하도 받고 그날 근무도 빼주고 ㅎㅎ

내생일날 눈치웠다고 선임들한테 징징대니까 원스타한테 케잌받음ㅋㅋ

내 인생 처음으로 친구들이 생일축하 노래 불러준곳이 군대임 그리고 아직도 유일함 이새끼들 생일 챙겨주지도 않아 서러워

ㄹㅇ 밖이면 생일이어도 아무일도없음 ㅋㅋ

떡케익맛잇엇지

군대에서 생일,추석이랑 설 당일 보낸적 없음. 짬낮을때는 과장새끼가 휴가는휴일에 가도록 압박넣고, 짬차고나선 약속때문에 그때 쓰고

생일이라는걸 챙겨주나보구만

2년간 한번도 챙겨본적이 없는데

분대장 교육대에서 생일 맞아서 좆같았음

군대 있을때 본인 생일날 똑같이 말하는 선임 있었음ㅋㅋㅋ 노는거랑 완전 거리가 멀게 생긴 사람이

"아~ 밖이었으면 클럽에서 룸잡고 놀고있을텐데" 이래가지고 뭐 사람이 외향적이기도 하고 외모가 대수겠냐면서 참 인상 깊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전역하고 인스타 팔로우 오길래 피드 봤더니

혼자 야구 보러 다니면서 유니폼 수집한거랑 막 올드레고 구했다고 좋아하면서 본인이 레고 조립한거 올려놓고 좋아요도 중대장이랑 군대 동료들 몇명만 눌러놨더라ㅠ 팔로워들도 군대 동료들이 대다수고.. 뭔가 좀 짠했음

대대 주임원사가 쌍화탕 사주던데

난 밖에 나가서 혼자 케이크 머거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