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단 시리즈 (2005 ~ 2007)

 

 

닌텐도 DS, 닌텐도 DS Lite 로 츨시된 터치형 리듬게임 시리즈

닌텐도가 출시됐을 때 터치스크린이 아직 생소하던 시절인데 이를 매우 잘 활용한 리듬게임으로 알려짐

일본 내수판 '오쓰! 싸워라! 응원단!', '오쓰! 싸워라! 응원단! 2' 각각 2005년과 2007년에 출시되었고

북미 출시판 'Elite Beat Agents' 는 2006년에 출시되었다

여기서 'Elite Beat Agents'는 한국에 '도와줘! 리듬 히어로!' 로 출시됨

 

 

 

게임 플레이는 음악에 맞춰서 터치하거나 슬라이드, 룰렛을 돌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실패할 때 마다 게이지가 줄어들고 모두 줄어들면 실패하는 방식

중간에 룰렛 같은 걸 막 돌리는 게 나오는데 닌텐도 DS의 터치스크린에 기스를 오지게 잘 내는거로 유명했음

위쪽에는 스테이지 별 옴니버스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캐릭터(응원단)는 화면 밑에서 응원하는 게 대략적인 내용

콤보가 각각 색으로 구분되는데 콤보를 모두 300 으로 정확하게 맞추면 위쪽 화면의 애니메이션이 바뀌는 재미도 있었다

 

 

 

 

응원단 1편에서 주로 지적받았던 게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는 거 였는데

2편에서는 난이도를 좀 더 뉴비 친화적으로 조절하고 캐릭터도 더욱 투입해서 호평을 들음

주제가 '열혈' 이기도 하고 캐릭터를 잘 뽑았다보니까 여성팬이 꽤 많았다는 얘기가 있다

 

 

 

 

삽입곡의 경우에는 명곡들만 골라 모아둬서 버릴 곡이 없다

 

Elite Beat Agents (도와줘! 리듬 히어로) 에 주요 삽입곡은

마이클 잭슨 <ABC>, Sum41 <Makes No Difference>, 에이브릴 라빈 <Sk8er Boi>

퀸 <I Was Born to Love You>, 딥 퍼플 <Highway Star>, 시카고 <You're the Inspiration>

롤링 스톤스 <Jumpin' Jack Flash>, 어스 윈드 앤 파이어 <September> 등

지금보면 개쩌는 라인업이 들어갔고

 

응원단 시리즈에는

ASIAN KUNG-FU GENERATION <ループ＆ループ>, 모닝구 무스메 <恋のダンスサイト>, L'Arc~en~Ciel <READY STEADY GO>

스키마 스위치 <全力少年>, 히라이 켄 <POP STAR>, GOING UNDER GROUND <VISTA>

나카시마 미카 <GLAMOROUS SKY>, 미히마루 GT <気分上々↑↑>, 삼보마스터 <世界はそれを愛と呼ぶんだぜ> 등

일본 음악 좀 들어본 사람들은 무조건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노래들을 넣어뒀다

 

어릴 때는 노래 좋다고 그냥 넘겼던 게 지금 보면 지리는 라인업이라고 느낌;;

 

 

우리 개붕이들도 오랜만에 닌텐도 꺼내서 함 게임 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