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dJyYn4ifrg?si=VtGR7lpkivVYlUpY
단순하지만 기민한 리듬에서 나오는 명랑한 분위기.
빌헬름 박하우스는 튀지 않고 재미없는 해석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있지만, 그만큼 악보에 충실하게 깊은 해석을 보여준다는 의미이므로 그의 베토벤과 브람스 연주만큼은 믿고 들을 만하다. 특히 박하우스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은 입문자에게도, 어느 정도 들을 넘버를 다 들은 고인물에게도 추천할 만한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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