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인간들의 모임엔 E라는 존재가 필수 불가결하다는거군

그리고 집에가서 괜히 나댔나 시무룩해지거나 괜히 좀 뿌듯하거나

P들도 모아두면 그중에 제일 속터지는 P가 J로 변함

왜이런걸까요?

쥐 실험같아

와... 대공감 ㅋㅋㅋㅋㅋ 나도 내향인이고, 친구들도 대부분이 내향인인데,

1대1로 놀 때는 잘 노는데, 다수로 만나면 다 말을 안해서 내가 억지로 짜내서 떠듦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집 와서 혼절하는데 다들 그러는구나? ㅋㅋㅋㅋㅋ

이거랑 비슷하게 내 친구들은 만나면 밥 먹을 메뉴를 안정해서 항상 내가 정함...

난 j인데 친구들도 다 j라서

같이 여행가면 잉 그려~ 하고 그냥 계획짜고싶은대로 짜게두고 난 그냥 따라다님

싱크로니시티

나도 정적 못버티는 병 걸려서 e로 변신함

오.. 저친구 외향인인가보다

나도 내향인인데 과도하게 내향인만 모여있으면 일을 진행 시킬려고 일부러 단기적 e 수치를 높여서 발언함 ㅋㅋㅋ

아무도 말 안하면 아무것도 진행안되고 빨리 집에 못가거든 ㅋㅋㅋㅋ

저놈 패션 내향인이네

결론: 내향인은 흰동가리다ㅋㅋㅋ

이 중에 외향인이 있는데 눈치 보여서 입 닫고 있나보다 싶어서 역으로 눈치 보느라 그런 걸 수도 있음

모여있는 인원 전원이 같은 내향인이라는 걸 확신하면 다들 맘편안히 내향성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내향인들 사이에서 외향인인 타입임...ㅋㅋㅋㅋ

내가 저러는데... 근데 바로 외향인오면 기죽음 ㅜ

그냥 좀 덜 외향적인거아님?

난 진짜 저렇게 아무도 모르는애들이랑은 할말도 없고 존나귀찮으면 한마디도 안하는데

ㄹㅇ 나같은애들 50명모아두면 존나조용할거라고 확신함

ㄹㅇ 내가 속터지는 사람이라 총대멤

그러고 외향인 컨셉잡고 캐리하던 내향인은 집에가서 모임에서 있던일 생각하면서 '아 그때 너무 까불었다..' 하면서 기빨린채로 찐따통 존나앓다가 잠듬 ㅇㅇ

상대성E론

옛날에 심리학 책에서 본 것도 비슷했음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0317

쥐 여섯마리를 모아놓으면 2마리의 일진 쥐, 2마리의 빵셔틀 쥐, 1마리의 독고다이 쥐, 그리고 1마리의 왕따 쥐가 생김.

근데 일진쥐 6마리만 따로 모아놔도, 왕따쥐 6마리만 따로 모아놔도 결국엔 2마리의 일진 쥐, 2마리의 빵 셔틀 쥐, 1마리의 독고다이 쥐, 1마리의 왕따 쥐가 생기는 결과는 같다는 거임.

아마 외향인들만 또 따로 모아놓으면 그 중에서도 덜 외향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내향인이 되어버리는 결과를 볼 수 있을지도...

ㅇㄱㄹㅇ임ㅋㅋㅋㅋㅋ

이거 조별과제 진행할때도 똑같음

이게 그 2080치약인가 그거지?

나도 답답하면 먼저 말하고 그날 목 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