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지금 까지 나온 게임들에서 좋은점을 가져오고 턴제게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게임

 

UI, 연출, 각 지역마다 독특한 지형 및 기믹의 페르소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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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같이7의 저스트 액션을 참고하여 만든 메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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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오브워 퍼즐, 발더스 게이트 야영장 등등

 

요즘 좋았던 게임에서 좋았던 점들은 모조리 차용해서 자신들의 시스템에 잘 녹여냄

 

글쓰는 순간에 잠시 생각해도 이정도로 나오는데 천천히 생각해 보면 훨씬 더 많을 꺼다

 

이게 여기저기 파쿠리해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다양한 게임을 재밋게 했던 애들이

 

JRPG 턴제를 큰 줄기로 진짜 게임을 좋아하고 하는 애들이 총괄 했고, 만들었구나 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그럼 장단점을 간단하게 추려보면

 

장점

 

1. 스토리

 

철학의 본고장 답게 스토리에 대한 접근이 다른데

 

대부분의 게임은 세계관이 있고 그 밑에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에서 주인공들의 스토리가 만들어지는데

 

이 게임은 메인 테마 밑에 세계관이 있다

 

이건 굉장히 위험한 접근 인게 이런식으로 스토리를 풀면

 

케릭터와 세계관이 이상하거나

 

케릭터의 감정선이 이해되지 않으면 엄청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이 게임은 그걸 너무 잘 풀었다

 

 

2. 연출

 

말해서 뭐하누 이건 걍 찾아 보든 해봐라

 

연출로 극찬을 받은 페르소나5를 줘 패는 수준임

 

 

3. 시스템

 

페르소나가 게임 시스템이 아닌 연출, UI, 다양한 기믹으로 시리즈를 업그래이드 시켰다고 평하면

 

이 게임은 페르소나가 업그래이드 시킨 부분을 흡수하고 게임 시스템을 업그래이드 했다

 

그 시스템 덕에 JRPG 턴제 특유의 문제인 후반 밸런스도 그나마 잡은 느낌이다

 

 

 

단점

 

1. 시스템

 

장점에서도 적었지만 단점으로도 나올만 한게

 

후반에는 선택지가 많아서 일부 패턴을 대응할 수 있는데

 

초반에는 선택지가 없어서 사실상 올패링 못하면 못깨는 보스들이 있다

 

패턴보는 재미도 있긴한데 한두틱 남기고 한번 실수로 전멸하면 쫄깃한 느낌보다 좆같은 느낌이 든다

 

 

2. 밸런스

 

마지막장 가기전에 다양한곳을 갈 수 있게 해줘서

 

궁금해서라도 돌아다니게 될껀데

 

이러면 스토리 마지막 보스 밸런스가 많이 아쉽다

 

잘못하면 한방에 보낼 수도 있을꺼 같은데 그럼 장점에서 나왔던 연출을 보지도 못하고 게임이 끝난다

 

그리고 후반 부 밸런스는 사실상 하늘나라 갔다

 

히든보스도 굉장히 다양한 패턴이 있지만

 

의미가 없다 한방에 죽는데?

 

 

 

총평하면

 

너무 나도 아쉽다

 

게임이 아쉬운게 아니고

 

이 게임을 하면 NC를 필두로 게임에 관심 없는 애들이 만들고 있는 게임이 얼마나 쓰래기 인지 느껴져서

 

너무나 아쉽다

 

페르소나, 몬헌, 엘든링, 젤다, 발더스 게이트, 33원정대 등등 을 보고 있으면

 

라그나로그 -> 리니지2 -> 블소로 내 인생을 꽤 많이 잡아먹었던 한국 게임이 어쩌다 이렇게 됬나

 

너무나 아쉽다

 

어쩌다 보니 총평이 게임에 대한 평이 아니고 한국 게임에 대한 아쉬움이 되어 버렸는데

 

진짜 게임 끝나고 나서 느꼈던 감정이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