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사는데 내가 캔음료만 마셔서 2주일에 한번은 캔버리거든
그런데 옆옆집 할머니가 새벽마다 고철 주으러 다니시길래 캔드릴까요 했더니
자기집 대문 안에 넣어두라그래서 그런지 한 2년됐음
그러다 어제 캔봉지 들고 나오는데 다른 할머니가 쓰레기모아두는데 있었는데
내가 옆옆집 할머니 집 문안에다 캔두고 나와서 담배피는데 그걸 다시 가지고 나오더라고
그래서 내가 옆옆집 할머니꺼라고 했더니 쓰레기에 니꺼내꺼가 어딨냐고 오히려 소리지르고
나를 무단투기로 신고하느니 어쩌니 해서 내가 이래저래해서 그렇다 그러니까 다시 달라 해도
계속 소리만 지르고 그래서
내가 한 행동 그러니까 캔,고철 같은 것도 일단 내가 쓰레기라고 버리려고 했으니까
그냥 쓰레기 버리는 장소에만 둬야 되는거야?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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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은 그렇긴 함 근데 투기할 의도가 아니었으니 처벌은 안받지 저건 무단투기가 아니고 옆할머니에게 소유권을 이전한걸로 봐야지
7b62d9c1
할매가 좀 추하네
자기가 팔아먹으려고 인터셉트한거임
95c4fb03
공병이랑 캔은 할매들 환장하는거라 투기로 안봄
밖에 두면 30분안에 없어짐
21677844
캔 훔치러 남의 집 대문 안까지 들어가는 게 더 범죄 아닐까?
개붕이가 그걸 쓰레기라고 인식하고 버리는 행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대응을 해서 그렇지,
옆 집 할머니랑 친해서 내가 캔 모아서 드린 걸 왜 훔쳐가시냐, 그게 쓰레기라고 함부로 단정지으시면 어쩌냐, 고물상 가서 고물 쓰레기라고 막 훔쳐가도 되냐, 그리고 지금 남의 집 대문 안에 들락거리고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져가는 건 도둑질이라고 똑같이 논리로 상대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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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휘둘림 절도죄로 신고해도 할말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