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외모가 맘에 안 든다라든가 명확하게 말해라

뭘 몰라 맨날

게이라고 커밍아웃해

너무 빠릅니다 그만 다가와주세요

뭐 서로 속도랑 스타일이 안맞는거지

그 사람은 호감있는 상태만으로도 사귀고 앞으로 더 알아가고 싶어하는 스타일인거고

너는 처음부터 진중하게 접근하는 스타일인거고

아니면 아닌거 같다고 말하던가 조금만더 알아보자 하던가

사귀고 나서 알아가도 괜찮을만큼 맘에 들었나본데 아직 젊고 뭐 걸리는것도 없는데 그래도 되지않아?

뭐 당장 결혼을 하자는것도 아니잖아.

모르겠다는 포인트가 뭐임?

맘에드는데 확신이 없다는건지 맘에드는지 안드는지 모르겠다는건지 따라 갈리지않겠나

소개팅인데 뭘 오래보고 결정한단 얘길 하냐 ㅋㅋㅋ 맘에안들면 빨리 놔주는것도 예의야

생각 짧은놈..

뭘 모르겠다는거임? 소개팅 처음함?

난 그럴 때 걍 안만남 ㅇㅇ

원래는 없어

나도 3프터때 고백받았지만 내 마음이 확실하지않아서

아 너무급작스럽다 00님이 마음에 들긴 하지만 조금 더 만나볼수 없겠냐고 정중히 얘기했어

개붕이도 그럼돼 꼭 yes or no 가 아니라

모르겠으면 그냥 만나질 말지 만약 모르겠어서 기다렸는데 니가 상대방이 별로면 어쩌려고?그게 더 상처아니냐?ㅂㅅ같네

3번 국룰아니냐... 그 때까지 너가 땡기는게 없으면 너도 욕심 버리는게 예의임

서로 바뻐 죽겠는데 소개팅으로 만나서 뭘 알아가고 말고야

원래 세번째에 하는거다라는건 없음. 사바사임.

근데 상대가 고백했을때 더 만나보고 결정해보자고 한 후에

이후 본인도 1~2번 만남 이내에는 결정해주는게 예의일 듯 싶음.

상대입장에서 거절당하면 마음이 식을 수 있고

그 이상 시간투자는 낭비라고 생각될수도 있기때문에

모르겠다가 걍 No 라는 뜻이야 소개팅에서는,,,

외모에서 컷했으면서

어차피 더 예쁜 여자는 못만날 것 같고,

더 만나보면서 매력을 찾아보고 싶다는 거잖아

소개팅에서 그런 마음 정도 밖에 안 들었다면

더 좋아지는 경우는 못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