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게 이해가 안가 그니까 왜 관공서에서는 딱 "시민 새끼야 니가 틀렸어."라고 말을 못하냐는거지

윗댓말대로 왜 우리는 그냥 흐린눈하고 서로 배구놀이를 해야하는거지?... 그냥 딱 조사관 대동해서 진짜 문제인지 아닌지 검사하고 문제 없다면 [문제 없습니다. 종결. 재차 민원은 무조건 거부하겠습니다] 이러면 안됨?

이게 뭐하는 짓이야 하루이틀도 아니고

아냐 나도 비슷한걸 이행중이긴 한데..

일단 굴곡이 있지? ( 그게 아무 문제가 없는것이라고 할지라도 ) 그럼 시민 말이 맞는거야

그러니까 관공서에서도 틀렸다고 말을 못하는거야 민원인이 틀린게 없잖아?

관공서에서는 그 굴곡을 해결해야 하는게 맞아

하지만 누가 봐도 문제 없는데 혈세로 그걸 해결하지 않는것도 맞아

둘다 아무도 틀린게 없는 상황이라서 너는 서로 배구놀이 해야 하는게 현실이지

그리고 해당 민원이 정 문제 없다고 생각하면

제23조(반복 및 중복 민원의 처리)

① 행정기관의 장은 민원인이 동일한 내용의 민원을 정당한 사유 없이

3회 이상 반복하여 제출한 경우에는 2회 이상 그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그 후에 접수되는 민원에 대하여는 종결처리할 수 있다.

를 이용하여 종결 처리 해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민원인은 정당한 사유가 있어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니가 할수 있는건 민원인이 말이 틀렸다고

저 규정을 이용해서 종결처리 하는건데

민원인의 말은 틀린게 없지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음.

그냥 도로가 오래되어가지구 계절이 반복되다보니 살짝씩 변형이 일어나는데 너뭊심하지 않으면 아직 수명은 널널하니 냅둔단말야

근데 시민이 불편하다 주장하니 뭐... 불편하다는데 어쩌겠어 그게 민원이지...

불편한것도 팩트고 도로가 변형된것도 팩트인데 그걸 다시 다 뜯어내고 다시 포장하는데는 수십억원이 드는데 이런 작은 지자체에서는 해결이 안됨. 심지어 여러 민원인도 아니고 단 한명을 위해서...

문제는 이런 악성(?)민원을 막을 수가 없음. 윗댓처럼 종결처리 하라는데 일단 시민새끼가 지랄하는거는 둘째치고 종결해도 그냥 다시 또 넣으면 그만임.

게다가 다시 재검토해서 종결하는것도 일이야

그래서 똑같은걸 3년째 서로 질질 끌면서 핑퐁하다 끝내고 다시 핑퐁하고 홀딩하고

정병 한명이 각잡고 괴롭히면 방법이 없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