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입장차이가 궁금했음. 남자는 각 여자마다 한번씩인데 여자는 그런 남자가 ㅈㄴ 들러붙을거아녀

나도 보면 상태안좋아보이는애들 더러 보임 아닌거같아서 댓달면 집단린치당함

나도 이런 느낌임. 남자는 왠만하면 큰 하자 없으면 들이대고 사귀진 않더라도 함 할려고 들이대는데 여자입장에선 스트레스일거같아서

보통 그런사람들이 대다수일거라

관심사가 잘 맞거나 친해진 상태에서 플러팅하는거면 모를까 대뜸 고백공격하거나 친하지도 않은데 갑자기 아무런 이유도 없이 만나자 하는 사람이 너무많음...

첫번째도 사실 여자들 별로 안좋아하는거같음 그냥 남사친느낌으로 친해졌는데 나중되니까 은근슬쩍 들이대고 고백해오고

개인적으로 첫번째도 그런 낌새 없었으면 당황스럽긴 하지만 이건 그냥 그럴수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두번째는 정말 인간대인간으로 한심하고 남자인 친구한테도 이러냐고 묻고싶을지경임...

근데 그런 남자입장에선 그런식으로 자기반성하면서 나아가는 방식아니면 개선할 방법이 없지 않은가 싶기도 함. 물론 그런거 없이 ㅈ같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은

진짜 나를 제물로 자기반성을 하면 모를까 대개 반성이 안되더라 중학생때 나를 학생때 좋아하던 A가 있었어. 근데 A가 계속 내가 친구랑 얘기할때 지만 관심있는 주제로 말 끼어들고 같은 동아리였는데 동아리 첫시간에 대뜸 내가 지 첫사랑히고 닮았다고 개소리하고 지할말만해서 선생님께 부탁해서 동아리 바꿨거든...?

그러고 내가 남친이랑 친구가 됐고 남친도 A랑 친구가됐는데 내가 남친이랑 사귀니까 남친한테 사실 지도 나 좋아했다 그럼;; 헤어지고 한참지나 성인되고 남친하고 A가 같이 남자 동창들하고 술마실일이 있었는데 사실 자기가 나 좋아했었다그러고;;;; 걔는 그이후에도 연애를 시도했었다는데 다까이고 나이먹어서도 굳이 친구 여친 좋아했었다고 무덤파는 소리 하는거보면 그냥 영원히 안될놈도 많은거같음

반성이나 그런게 전혀 안되는 유형도 분명히 있겠지. 그런 유형으로 피해보는 상대는 남자보단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을거고 그런게 궁금했음 남자는 보통 대쉬하는 입장이니까

그렇구나. 일단 1대 1로 만난적도 없고 개인톡을 한것도 아닌데 고백하는 사람은 여자입장에서 사회적 지능이 딸린다고 생각할수밖에없어...

니가 말한 경우나 그런 부류들에 대한 말은 100퍼센트 인정함. 그런 사례들 때문에 느끼는 여자들의 입장이 궁금했었음 남자는 보통 그런거 겪을일이 제로에 수렴하니까 동성애자 레이더에 걸리지않는이상은

그렇게 계속 들이대는 철면피도 대단한 부분이긴함

제일 소름이었던게 우리과에 게이한명있었는데

얘가 게이니까 여자애들이랑도 서스럼없이 지냄.

근데 난 동성애자에 대해 조금 안 좋은 시선있어서 거리두고 살았는데

얘가 엄청 친한척하는데 생각보다 나쁜애는 아니더라고... 근데 그렇다고 친구되고 뭐 그런건아닌데

조별과제같이하다가 갑자기 고백하면서 성ㅊㅎ시도함.

레알 이 이후로 한동안 사람들이 다 싫었음 무섭고

양성애자였나 이상하게 성소수자들이 그런 느낌으로 성추행하거나 스킨십 하려는 경우가 많더라 생물학적인 남자라서 그런가 남자입장에선 그냥 단순히 들이댄거였겠지만 여자입장에선 ㅈㄴ 무섭고 ptsd 올거같음

ㄴㄴ 그냥 게이인게 구라였음. 다행히 나도 그렇고 아무일도 안 일어나고 그냥 걔 자퇴하면서 사건 흐지부지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과에서 예쁘거나 몸매좋단애들은 다 걔한테 그런일 한번씩 당할뻔한거였음.

심지어 좀 평범하고 진짜 성격좋고 편견없는애들은 걔랑 같이 잠도자고(정말 순수하게 수면의 의미) 옷도갈아입었다해서 나중에 다 소름돋았음

게이인게 구라인게 됨? 그거 범죄일텐데 뇌가 성욕에 지배당하면 한계의 한계까지 가게되는구나 가학의 끝으로 가버리니 여자들입장에선 공포 그 자체일듯

ㅇㅇ 물론 저런일 겪었다고 남자를 싫어하거나 혐오하는건 아닌데

뭔가 난 그게 싫었음.

난 외적인것도 돈도 관심없는데, 얼굴로 먹고 사는애들이나 돈많은 전문직, 젊은 사업하는애들이 그런걸로 들이대는게 너무 역하고싫었음.

심지어 세입자가 지 치과의사라고 존나 꼬시다가 도저히 안돼서 더이상 그러면 신고한다했더니 근데 이집은 어떻게 가지고있냐 이러면서 대놓고 말은안했지만 무슨 ㅊㄴ취급한 미친 세입자새끼도 있었음. 이새낀 내가 아빠오빠한테 말해서 진짜 아빠오빠 극대노하고 바로 경찰서 끌고가려는거 겨우겨우 넘어간 일도 있음.

그런 일을 겪은 사람이 많진 않겠다만 적지도 않을거라고 생각됨 남자같은 경우는 물론 여자가 아니라서 안겪을상황도 겪긴하지만 그런 연애, 남녀관련 부분에서 스트레스받거나 밀고들어오는부분에 대해서 방어해야하는 스트레스 등은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하니까 오히려 연애시장에서 도태되는 부분같은게 주 문제지. 대충 그런식의 고민이나 고충이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막상 들어보니까 아예 다른 삶이네 남자랑은

ㅇㅇ 페미는 극혐인데, 진짜 하나 공감가는건 여자들은 남자+여자 두 성별 다 한테 스트레스받고살긴함 ㅋㅋㅋㅋ

sns도 남들다할때 나도 그냥 스무살이고 대학생이니 해봤는데 dm이랑 댓글 딱 두종류임

욕하는 여자 반 ㄱㅊ사진보내거나 ㅅㅍ제의하는남자 반

근데 솔직히 둘중에 뭐가 더 스트레스냐그러면 여자쪽이 더 스트레스임. 플러팅, 고백공격은 거절하면 웬만하면 물러서고 성ㅊㅎ은 내가 조심하면되고 그런사람은 남녀를 떠나 미친새끼니까. 아참고로 여자가 여자 성추ㅎ하는경우도 겁나많음.

오히려 그런것보다 일상에서 여자들한테 욕먹고 시비털리고, 위에도말했듯 진짜 전혀 상상도못하고있다가 여자가 여자한테 성ㅊㅎ하는거 이게 진짜 개 ㅈ같음

동성 성추행이 여자의 경우도 있구나 뭐 없지야않겠다만은 직접 들어보니까 충격적이긴하네 여자의 경우는 관계중심적이고 감정적이라 더 관계에서 민감한건가

그런것도 있겠고,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나는 성향자체가 평생 한사람외에는 관심도없고 호감도 안생겨봄.

그리고 남녀관계, 인연 등등을 굉장히 무겁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보수적이라서 더 그런것같음.

어릴때부터 뭔가 플러팅, 대시, 성희ㄹ, 수상한 스카웃??같은거 워낙 많이 겪어서 그런거일수도있고

그런 마인드면 주변의 껄떡거림이 보통 거슬리는게 아니었겠네 각종 안좋은 경험도 물론이고

담백하게 하는게 요즘 매타인거같음 그런것도 싫다 하면 솔직히 알빠노지 뭐

위에 얘기들어보면 딱히 엄살같지도 않음 나도 부모님 빚있으면 상속포기하고 받을 재산있음 받을거라 딱히 내로남불이라 생각하지도않음

특이 케이스지 정답은 보통 받는 쪽이 정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