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중요한 걸 안 챙긴건 뭐 본인 능지 문제니까 달게 감수해야지

나도 부르노마스 때 딱 저럴 뻔 했음. 거리도 서울-부산 ㅋㅋㅋ 오전에 울산에 일있어서 갔는데 거기서 표 집에 놓고온거 알아차려서 포기할까 하다가

지푸라기 잡는 심종으로 울산-부산 KTX 타고 부산-김포 비행기 타서 공항에서 택시 개빨리 잡고 시작 5분 뒤에 겨우 입장함

애초에 시간을 여유있게 잡아놔서 그나마 이런 플랜비가 성공했음 휴

주변에 저런 사람 은근히 있더라

1. 해외 여행 가는 날 여권 안 가져옴

2. 은행 가는데 신분증 안 가져옴

3. 회사에서 주요 업무로 출장 갔는데 가방 잃어 버림

저런 사람 옆에 있음 피곤함

저러면 진짜 스스로한테 엄청 화나던데 그래도 저렇게라도 받아들이는거 보니 다행이네...

그래서 갤러리에서도 꼭꼭꼭 티켓 챙겼는지 확인하기 두 번 하기, 세 번 하기 했음

진짜 개 멍청하네

즐기는자가 1류다!!

옛날에 로또 1등들도 썰 들어보면 소중히 숨겨서 보관해두느라 집에 두고가서 농협 본사 가서 정수기 물만 먹고 왔다던데

포텐이 뭐라고..

에구...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