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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쾌한 골짜기에 대한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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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의 댓글

자연계 동물들을 보면 동족이 경쟁자가 되는 케이스와 협력자가 되는 케이스로 나눠져있음.

 

물론 완전한 적이 없는 만큼 완전한 아군도 없긴 한데, 보통은 사회성을 가지는 동물들일수록, 같은 포유류의 새끼를 귀엽게 느끼는 케이스가 많음. 영양 새끼를 기르는 사자 같은 현상은 꽤 빈번하게 일어남.

 

다만 인간의 경우, 동족 무리와의 경쟁이 상당히 오랜시간 진행되었음. 이로 인해 같은 무리안에서의 호감과 다른 무리에 대한 적대감이 모두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며,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 생존에 불리했을거라 추론할 수 있음.

 

인간은 국가라는 커다란 집단이 생기기 이전까지는 혈족단위로 무리를 지었을 것이고, 이러한 혈연관계가 가까운 집단끼리 우호관계를, 먼 집단과의 대립관계를 유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인간은 좁은 유전자 풀에도 불구하고 표현형이 다양하니, 원시부족사회일 때 서로 다른 부족원들을 외모만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었을 것이고, 이러한 혈연관계가 먼 대상에 대한 배타적인 감정이 불쾌한 골짜기가 되었다고도 생각함.

 

물론 다른 의견도 많음, 인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 전염성 질병, 유전병 등에 취약해서 생긴 본능이란 의견도 있고 뇌에서 표정을 읽는 부분이 발달하면서 생긴 부작용이라는 의견도 있음. 나야 이러한 모든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추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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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일 전

실험으로 밝히는게 불가능인 아무말 추측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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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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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일 전

얼마전에 본 개드립글에서는 네안데르탈인이랑 교잡안된 부족에도 탈모는 있다며? 뭐가 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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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맞긴뭘맞아

너가 믿고 싶은걸 믿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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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보고 꼴리지 말라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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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난 장애인이나 다운증후군 피하려고 그러는 게 아닐까 했는데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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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이우혁 작가 온 the whole 봐 얘네 둘이 존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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