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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한식 취급 받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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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청

 

설탕도 많고, 과일도 많고, 병조림의 시원지인 서양에서 이상하게 병에 과일이랑 설탕 넣고 절이는 요리가 없음.

 

시럽이랑도 다른 음식으로 취급됨. 그래서 외국에서도 ××청이라고 부른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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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임.

 

잼이나 마멀레이드가 비슷한 부류긴한데 조리 과정을 거치치 않고 설탕이랑 과일을 처박아 놨다가 음료로 먹는건 없나봄.

100개의 댓글

27 일 전
@유통기한은개봉후삼개월

오 덕분에 좋은거 알아감 고마워

0
28 일 전

중국이 발작하겠네 ㅋㅋ

2
28 일 전

선물하면 좋긴한데 유자청 같은 경운 마멀레이드인줄 알고 걍 빵에 발라먹더라

2
28 일 전

안 맑은데 맑을청이냣

0
28 일 전
@배똘

탁주보다 맑기 때문이지

0
28 일 전

서양껀대부분 잼류가 더많을듯

0
28 일 전

서양에 ‘청(淸)’이 없었던 이유

 

보존 과학과 안전성

• 서양 전통 가정 보존법은 ‘수분 활성(water activity) 감소 + 가열 살균’ 방식이 핵심이며, 과일을 물 또는 설탕물에 담근 뒤 모두 가열해 미생물 안전성을 확보함

• 반면, 청은 무가열 방식으로 숙성 중 미생물 관리 리스크가 있어 전통적으로 널리 쓰이기 어려웠음.

 

문화·기술적 배경

• 잼·젤리·마멀레이드 등은 19세기 이후 펙틴 산업과 병조림 기술의 발달로 ‘끓여서 졸여 굳히기’가 표준화됨.

• 청과 유사한 서양의 ‘코디얼(cordial)’, ‘슈럽(shrub)’, ‘콤포트(compote)’, ‘컨서브(conserve)’ 등은 모두 어느 정도 열처리하거나 식초·주류를 첨가해 보존성을 보강함

 

요약

잼은 ‘가열+펙틴’으로 젤 상태를 만드는 서양 보존 전통의 산물이지만, 청은 ‘무가열 설탕 숙성’으로 과일 본연의 향과 맛을 극대화한 한국식 과일 시럽이다. 서양에서는 미생물 안전과 펙틴 기반 보존 기술이 주류를 이루어 왔기에 청과 같은 무가열 숙성 방식이 널리 퍼지지 않았으나, 최근 국제적 관심과 요리 교류 덕분에 점차 알려지고 응용되는 중이다.

19
27 일 전
@llIIllIIlI

우리나라에서만 무가열 숙성이

보편화된 이유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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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드립커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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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드드립커

젓갈? 소금으로 절이듯 설탕 젓갈같은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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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픽ㅡ하놔

가능성 있을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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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트롤픽ㅡ하놔

젓갈이랑 방식은 비슷함 젓갈은 소금으로 높은 염도를 가지게해서 미생물이 못사게하는거고 청은 설탕으로 당도를 높여서 미생물을 못사게 하는 방식이라

0
27 일 전
@드드립커

계절 환경이 여름에는 절임이나 젓갈 겨울에는 건조, 발효가 유리한 환경이라 구태여 가열하는 수고 들일 필요 없이 나두면 알아서 잘되네로 발전함

0

청 뭔가 발효된 냄새나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야..

카페에서도 에이드나 차에 청 쓴다고 하면 안시켜먹음

매실청 음식할때 쓰는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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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일 전

서양에서 당절임을 당연히 먼저 많이 했지만 그 당시 위생으로는 끓이지 않으면 뒤지기 딱 좋은 독극물 제조법이었음. 그래서 모든 조리과정에 끓이는 게 들어감(심지어 병도 삶아서 밀봉함). 그냥 원물에 설탕만 때려붓고 마는 저런 형태의 청은 현대의 위생기술과 냉장기술이 없으면 품질유지가 불가능함.

10

이왜진? 유자청 좋아

0
28 일 전
@으으으으으으그

엄청 좋아

0
28 일 전

근데 원래는 설탕으로 안만들었지않나

 

00년대쯤까진 과일청 이러면 꿀에 절이는거였는데

 

그리고 언젠가부터 설탕 건강하게 먹기 이러면서 설탕에 절여서 설탕대신 음식에 썼던거같음

0
@매콤한펩시

ㅇㅇ 원래 꿀에 절였고, 꿀이 더 보존성 높았지

3
28 일 전

종종 청만드는 영상 쇼츠로 보면 외국인들끼리

이건 시럽이잖아 vs 이건 시럽하고 달라 하면서 맨날 댓글창 불탐

6
28 일 전
@Ultragear

ㅋㅋㅋㅋㅋ

0
28 일 전
@Ultragear

ㅋㅋ

0

청이나 마멀레이드나 같은건 줄 알았더니 구분되는거였네

0
28 일 전

요즘엔 액체 알룰로오스한테 좀 밀리긴 했는데 주방치트키 매실청이 있었지...

1
28 일 전
@집이최고야

우리아부지 오만거에 넣으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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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일 전

딸기청에 우유를 넣으면 딸기우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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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일 전

레몬청한다고 냉장고 안넣었다가 곰팡이 슬어서 다버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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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안마기

물기 아예없으면 곰팡이 안슬지않나? 수분이 있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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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커피한잔어때요

레몬에서 물이 많이 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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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안마기

설탕이 부족해서 그럴걸

1
28 일 전

이럴줄알았다

청나라 역사 다 가져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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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일 전

꿀벌 절임이랑은 좀 다른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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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일 전

청은 또 유자청이라고 하네 유즈 안쓰고ㅋㅋ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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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일 전

심청이가 착하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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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3
28 일 전

미생물이나 위생이 어쩌고 하는건 한국도 마찬가지였을텐데

왜 한국은 청이 발달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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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WE3

꿀로 담그면 잘 안상하니까

0
WE3
27 일 전
@도희

서양꿀은 청 하기엔 안맞아..?

0
27 일 전
@WE3

개들은 우리보다 설탕이 흔했나봐

0
27 일 전
@WE3

당도가 뒤지게 높으면 미생물이 못살아 그래서 꿀이 안상해 대신 아예 과일+당분만 들어가야 되서 엄청 비싼 방법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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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콤뽓 같은건 아예 음료로 만들지 저건 음료의 원액 같은거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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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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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카페 일할때 청 만드는거 어깨너머로 배운 다음에

집에서 과일청 만드는 취미 가지고 이것 저것 많이 만들어먹어봤는데

역시나 자몽을 이길만한 과일은 없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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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설탕 미칠 정도인데 저거...

그래도 할머니가 직접 담그신 매실청이 가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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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요즘기준엔 혈당대폭발시키는 당류덩어리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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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 : 호오... 동양인도 췌장이 제법 튼튼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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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을 잼처럼 빵에 발라먹고 해도 괜찮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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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 전

콘치즈도 그렇고 과일청도 그렇고..

너네 여태 뭐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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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일 전

에나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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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일 전
@피코리타

틀딱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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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일 전

ㅇㄱㅈㅉ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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