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해를 너무 많이 했어
특히 이번 여자친구 만나고 엄청 많이 했어
왼쪽팔에는 눈썹칼로 그어서 9방 꽤멘 자국도 있고
오른팔로는 칼로 그엇는데 꽤멜정도는 아닌 상처가 길게 5개 정도
상체는 배쪽에 식칼로 7센치 정도 3방 쇄골쪽에 1방
이번엔 수면제+술먹고 입꼬리까지 찢어버렸네
내 잘못으로 죄책감을 덜어낼려고 자해한게 대부분이지
근데 이번에 입 찢은거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바람을 핀 흔적을 봤거든 너무 괴로워서 졸피뎀이랑 술을 같이먹고 칼로 자해 랬다 하더라고
수면제 먹으니깐 기억도 안나 그냥 다음날 어느순간 내 입이 꽤메져있고 내가 전날에 그런 행동을 했던 경찰과 의사 얘기들?
입 찢은거 여기 올려도 되나? 안짤려? 인증 필요하면 보내줄께
4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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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3eb1a
인증은 필요 없고 정신적으로 니가 원하는대로 가고 있지 않다는 건 알고 있지? 그럼 니가 원하는대로 멘탈이 평온하게 유지되고 싶다면, 니 몸이 더이상 미라처럼 여기 실밥 저기 실밥 뜨개질 그만하고 싶다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서 전문의와 상담을 해
그럼 더 너 다운 사람,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거야
0b6af579
긴 댓글 남겨줘서 고마워
난 다른 쪽은 멀쩡해 그냥 사랑 지금 현재 내가 생각하는 내 여자친구가 내 감정에 대한 장난만 치지 않는다면 자해를 하고 싶지는 않아
0b6af579
걔가 내 몸을 스스로 자해하는 나를 보면서 내가 너 때문에 이렇게 망가졌어 라는걸 보여주고 싶어서 내 스스로를 해치는 거지
0b6af579
나는ㄴ 나 스스로를 사랑할수가 없는거 같아 난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미움받은 인간이기에 난 어떠한 순간이든 미움받는 상황은 익숙하고 당연하다 생각하고 그런 내가 아끼는 사람 단 한명은 내가 꼭 지켜줘야 된다고 생각하니까
7d387602
여친이랑 헤어질생각없어? 너가 계속 자해하면 여친도 너 싫어질거같은데
0b6af579
그 사람이 너무 좋은데 너무 미워 그래서 모르겠어 정말 자기가 잘못했다면서 내 자해를 말리는 그 사람 모습도 기억나고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6db01720
넌 일단 연애하면 안되겟다.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데 무슨 연애를 할수잇다는거냐
0b6af579
스스로 돌보지 않는다는게 내가 나를 아끼지 않아서?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니깐 나는 남을 사랑할수 없을거란 얘기야?
그럼 내가 내가 나를 사랑하면 그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까…
항상 생각은 해 난 나 자신도 믿지 않고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누굴 사랑할 자격이 있는지
근데 이 사람을 잃으면 미칠거같아
자해가 죽음으로 바뀔거 같아 너무 무섭고 두려워
6db01720
보통사람은 자해 안함. 화나면 걍 욕하고 짜쯩내고 뭐 먹는걸로풀거나 겜하거나 친구들이랑 술먹거나 혼자서 집에서 쉬거나 취미활동을 하거나 하지. 너같은 정신병은 너무 스스로 감정에 매몰되는게 큰거같음.
대처해서 넘길수잇는걸 혼자서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병신짓하는거 같음. 정신과는 다니고잇음??
넌 일단 연애는 하면안됨. 상대방이 니 그 상태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널 도울수잇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평범한 사람이라면 못버틸듯. 너는 주위를 보지말고 니 스스로부터 봐라.
그리고 쓸데없이 나는 어쩌구 나는 뭘까 이지랄하는것좀 끊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너지만 그렇다고 너가 뭐 피폐물소설 주인공처럼 살다가 배드엔딩되고싶음?
정신병원이나 빨리 다녀라. 거기 의사랑 상담해 여다가 묻지말고ㅓ. 우린 전문가가 아님. 걍 평범한 사람임
6db01720
나는 니가 겪은 경험을 해보지못햇고 여기 대다수도 너의 인생을 살아보지 안앗기떄문에 너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몰라. 그래서 제대로된 조언을 해주기가 힘들어. 그저 상투적인 말정도로밖에 해결책을 줄수가없어
그냥 정신과 가봐라. 운동해봐라. 책을 읽어봐라. 사람들과 만나서 대화를 많이해봐라. 이런것들뿐이야
너가 스스로 이겨내고 인생을 잘 살아갔으면 좋겟구나. 과거에 집착하지말고 부정적인생각에 매몰되려하지말고
흐르면 흘러가는데로 너무 힘들게 애쓰지말고 살아라. 한번사는 인생 행복해야지
0b6af579
그냥 흘러가는대 로 사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진짜
사람들을 다 그렇게 얘기하는데 그냥 잊으면 된다 걍험이라 생각하면 된다 하는데 지금 삶을 잃으면 죽을걱 같아요 ㄷ진짜
93c6262f
엄 입찢은거 갑자기 올리내마네하는거랑 그냥 닌 바로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바로 약처방이든 뭐든 집중치료 들어가야될거같은데
6db01720
ㄹㅇ 자해랑 관종이 어느정도 연관은 잇지만 본인 입으로 자해말고 정상이라면서 자해인증 이지랄하고잇음
93c6262f
저정도로 심적으로 코너에 몰린사람한테 기분나쁠말은 하고싶지않음
0b6af579
정신과에 가니깐 그냥 수면제랑 항우울제말 주던데 그리고 자기들은 상담하는곳이아니라 약만 터방해쥰데
0b6af579
그래서 약이랑 술만 먹고 살고있어
0b6af579
난 심적으로 아픈곳도 없고 멀쩡해 난 내가 하고 싶은 일도 있고 미래도 꿈꾸고 있어
93c6262f
정신의학과는 증상 보고 약처방해주는곳이고 상담이나 심리치료는 전문 상담센터가서 해야됨. 그리고 자해하는 시점에서 중증 정신질환자임 멀쩡하다는소리하면서 자기기만하거나 인정안하면 안하는대로 니 인생 낭비됨 약은 계속 먹고 술은 끊어라. 상담센터 추가로 다니고
0b6af579
절망 상담이 필요할까요 제가!???
어디서 그런 느낌을 받으신건가야
93c6262f
여자때문에 니몸에 칼댄게 제정신이겠냐? 모르겠거나 납득안되면 그냥 모르는대로 상담센터가서 문진표나 작성하고 상담받아 여기서 이러지말고
c8fb6d3d
지만손해지 너 어렸을때 엄마가 장난감 안사준다고 갑자기 그럼 죽는다고 벽에 머리박았지?
0b6af579
어릴때는 그러지 않았어 뭐 안사준다고 바닥에 기어다닐려고 한 순간 밣히듯이 밣아 죽을정도로 맞았으니까
0b6af579
어떰말인지 알아 단순한 비유인거 미안해 그냥 말이 거칠게 나왔어
c8fb6d3d
그럼 넌 너네좆같은 양육자랑 똑같은짓을 너한테 하고있는거네? 니한테 미안하지도않냐..
0b6af579
내가 내자신한테? 나는 내가 내 자신을 죽여가는걸 절대 괴로워하지 않아 왜냐 난 언제든 죽어도 되는 사람이고 난 항상 미움받는 사람이니깐 근데 난 내가 미움받는 사람인걸 항상 아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절대 미움을 또는 내가 받은 상처를 주면 안되니깐!!!!
혹여나 그 사람이 잘목을 했더라도 그건 내가 잘못한거니깐 내가 잘못된거니까
c8fb6d3d
말문이 그냥 턱 막히네. 널 사랑하는 누군간 말렸는데도 그렇게 한거겠지.. 얼굴도 모르는 내가 여기서 씨부려봤자 듣기나하겠냐. 행복해라.
ac9dff8e
와우 며쌀?
0b6af579
97년생 오래29살
95f5497a
너 자신을 좀 사랑했음 좋겠다
0b6af579
난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 난 미움받아도 되는 인간이니깐
나만 미움 받으면 나를 사랑해줄려는 사람들은 미움 받지 않아도 되니깐
95f5497a
그 마음, 이해돼. 누군가 미움받아야 한다면 차라리 내가 되자는 그 마음.
너는 항상 누굴 지켜주려 했구나. 근데 네가 그렇게 스스로를 미워하면서까지 지켜야 하는 세상이라면,
그건 애초에 잘못된 세상이야.
너만 미움받으면 된다고 했지만, 사실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려는 사람들은
네가 미움받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상처받아.
그러니까, 널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싶다면, 그중엔 너 자신도 포함되어야 해
0b6af579
오ㅑ 이 댓글을 보고 5분동안 어린애처럼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0b6af579
제가 뭘 믿어야할까요
95f5497a
지금은 아무것도 믿기 어려울 거야
그럴 땐, 아직 완전히 무너지지 않은 나 자신을
잠시만 믿어줘
이렇게 울 수 있다는 건,
마음이 아직 따뜻하다는 거고,
이렇게 질문할 수 있다는 건,
아직 살아있다는 거야
그 하나만으로도 지금은 충분하다고 봐
믿음이 다시 생기면,
그때는 조금 더 많은 걸 믿어도 괜찮을거야
그리고 네가 뭘 믿든,
네가 무너지지 않길 진심으로 바랄게
0b6af579
죄송해요!! 이런말 해서
6f5324d3
안아프냐
8db4fea2
병원가라 다른쪽은 멀쩡하다는건 네 생각이고 아님
49b61134
이정도면 어그로인것같은데
4fd256e9
cd953641
뭐어쩌란거지 이런애도 여친이 있네